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북한 20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

글로벌뉴스 | 종교 | 2021-01-14 09:09:52

북한,기독교,박해국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북한이 지난해 기독교 박해 1위 국가로 지목됐다. 국제 종교 박해 감시 단체 ‘오픈 도어스’(Open Doors)는 최근 기독교 박해 50개 국가를 발표했는데 이중 북한은 20년 연속 1위 국가로 선정됐다.

 

오픈 도어스가 13일 발표한 ‘2021년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2021 World Watch List)에 따르면 북한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리비아,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예멘 등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독교 박해국 10위권 국가로 지목됐고 중국은 17위로 꼽혔다.

 

오픈 도어스는 현재 북한의 기독교인은 약 40만 명으로 이중 약 5만~7만 명에 달하는 기독교인이 교도소에 수감 중이거나 노동 캠프에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픈 도어스는 북한 노동 캠프에 수용된 기독교인들은 참혹한 고문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번 수용되면 석방되기 힘들다고 북한 내 기독교 박해 실상을 밝혔다.

 

오픈 도어스는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었던 지난해 기독교 박해가 더욱 심해졌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박해를 당하고 있는 기독교인은 약 3억 4,000만 명이며 이중 약 3억 900만 명이 기독교 박해국 50개 국가에 집중되어 있다.

 

또 지난해 살해된 기독교인은 약 4,761명으로 2019년(약 2,983명)보다 무려 약 60%나 급증, 기독교 박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기독교인 학살은 거의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약 91%)에서 발생했고 약 8%는 아시아 국가에서 일어났다.

북한 20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
 평양 주민들이 만수대를 찾아 김일성, 김정일 부자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