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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팬데믹 기간 믿음 중요 깨달아”

지역뉴스 | 종교 | 2020-11-24 10:10:25

Z세대,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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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기간 미국 Z세대의 ‘믿음’에 대한 의존도가 전 세대 중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교 자유와 관련된 이슈를 다루는 법률 단체 ‘베켓’(Becket)이 최근 발표한 ‘종교 자유 지수’(Religious Freedom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Z 세대 중 팬데믹 기간 중 믿음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약 74%로 전 세대 평균 답변 비율인 약 62%를 크게 웃돌았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로 현재 가장 젊은 세대다. 2차 세계대전 이전에 태어나 가장 고령인 ‘침묵 세대’(Silent Generation) 중 팬데믹 기간 중 믿음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답변 비율은 약 64%로 Z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Z세대의 부모 세대인 X세대 중에서는 이 같은 답변 비율이 약 56%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Z세대의 믿음에 대한 의존도 역시 이전 세대에 비해 훨씬 높았다. Z세대 중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약 51%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았고 반대로 X세대는 약 3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 저자인 케일럽 리맨 에디터는 “Z 세대에서 나타나던 무교 증가 추세가 전환되는 신호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약 57%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개방이 실시될 경우 교회 등 예배당도 일반 사업체와 동등한 우선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 응답자 중 약 60%는 종교가 내 존재의 기본적인 부문이기 때문에 보호되어야 한다고 답했고, 약 84%는 종교가 인종 차별과 정의와 같은 사회 이슈를 옹호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종교 자유 지수는 66으로 지난해 67보다 소폭 하락했다.

 

Z세대 “팬데믹 기간 믿음 중요 깨달아”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믿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Z세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준 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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