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고위 셰리프 부패혐의 기소

미주한인 | 사회 | 2020-11-23 10:10:11

한인,고위,셰리프,부패협의,기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캘리포니아 내 치안기관의 한인 고위직 간부가 선거자금 부패 스캔들에 연루돼 기소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북가주 한인 밀집지인 샌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의 2인자 자리에 올랐던 한인 릭 성(사진) 수석부국장이 지난 20일 샌타클라라 카운티 대배심에 의해 공식 기소됐다. 샌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재 성 수석부국장이 공식 업무에서 면직됐으며 유급 휴가 상태라고 밝혔다.

 

샌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은 로리 스미스 샌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장과 관련해 선거 기부금을 댓가로 특정 업체에 ‘총기 은닉소지 허가’를 발부해 준 것과 관련해 수사를 벌여왔으며, 이번에 스미스 국장의 최측근인 릭 성 수석부국장과 또 다른 간부인 제임스 젠슨 캡틴 등 2명을 기소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에 따르면 릭 성 수석부국장과 젠슨 캡틴은 스미스 국장을 위해 9만 달러의 선거 기부금을 받는 댓가로 경호전문회사 CEO와 직원들에게 12개의 총기 은닉소지 허가증을 제공한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년 시애틀에 위치한 경호전문회사 ‘AS 솔루션’은 총기 은닉소지 허가를 얻는 과정에서 당시 로리 스미스 셰리프국장 재선 캠프에 9만 달러를 기부했는데 검찰은 이것을 대가성 기부로 판단한 것이다.

 

샌호세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스미스 국장 재선 캠프에서 사실상 캠프 스태프로 활동한 릭 성 수석부국장은 고속 승진을 거듭해 셰리프 재직 16년 만에 수석부국장에 올랐으며, 젠슨 캡틴 역시 2년 만에 서전트에서 루테넌트를 거쳐 캡틴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 수석부국장 자리는 대개 은퇴를 앞둔 오랜 경력자가 맡게 되는데 수백만달러의 은퇴 연금이 보장돼 있다.

 

샌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취득이 까다로운 총기 은닉소지 면허를 셰리프국과 경찰국이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셰리프국장의 권한이 결정적인데, 로리 스미스 국장은 셰리프국에 기부를 하는 개인과 단체에게 집중적으로 면허를 발급해 왔다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정작 스미스 국장은 이번에 기소되지 않았다.

 

릭 성 수석부국장의 변호인 척 스미스는 아직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로 기소됐는지 알 수 없다며 앞으로의 추이를 보고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본보는 22일 릭 성 수석부국장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김경섭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최선준 목사 24년 완성 퍼즐 전시회 개최
최선준 목사 24년 완성 퍼즐 전시회 개최

완성 퍼즐 80개 전시, 6월 21-28일 새언약교회 최선준 목사(전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가 24년 동안 완성한 퍼즐(puzzle) 80개 전람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6월 2

조지아텍 카브레라 총장 11월 사임
조지아텍 카브레라 총장 11월 사임

총장 재임 중 최고 연구비 지출 조지아텍(Georgia Tech)의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총장이 7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가을 사임한다. 2019년부터 조지아텍

철통보안 속 월드컵 애틀랜타 첫 경기 이변
철통보안 속 월드컵 애틀랜타 첫 경기 이변

67위 카보베르데 2위 스페인 무승부경찰∙ FBI, 수퍼볼급 이상 보안 유지 15일 한국 같은 조 남아공∙ 체코 경기  애틀랜타가 수년간 준비하고 기다려온 2026 피파 월드컵 첫

전쟁 종식 합의에도 유가 하락은 '먼 이야기'
전쟁 종식 합의에도 유가 하락은 '먼 이야기'

전문가들 "정상화까지 수개월 소요" 이란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가 14일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 중인 유가와 휘발유 가격, 그리고 에너지 공급난은 하룻밤 사

아시아계 10명 중 6명, "미국 기회의 땅 아냐"
아시아계 10명 중 6명, "미국 기회의 땅 아냐"

트럼프의 강경 이민정책에 공포문화적 다양성이 정체성에 중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이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제도민(AAPI) 사회에 깊은 불안과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귀넷 등서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 잇단 ‘철퇴’
귀넷 등서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 잇단 ‘철퇴’

검사비 허위청구 귀넷 업주 10년형 주검찰,캅 검사실 운영자 형사 조치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 혐의로 귀넷 병원 업주가 청구금액 전액 배상과 함께 실형을 선고받았다.조지아 주검찰에

주상원 7지역구 '화이트' 후보 투표참여 호소
주상원 7지역구 '화이트' 후보 투표참여 호소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부인"다양성을 대변할 후보 선택하세요" 16일은 조지아주 예비선거 결선투표일이다. 지난달 당내 경선을 치러 과반 득표에 실패한 1, 2위 후보들이 결선

딸 성폭행 ‘인면수심’ 귀넷 남성에 종신형 3회
딸 성폭행 ‘인면수심’ 귀넷 남성에 종신형 3회

귀넷법원, 120년 추가 징역형도화장실 갇혀있던 딸 화재로 사망  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귀넷 남성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 3회가 선고됐다. 화장실에서 갇혀 생활하던 당시 10세 피

레이크 레이니어서 20대 남성 익사
레이크 레이니어서 20대 남성 익사

수심 14피트서 시신 수습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20대 남성이 수영 중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홀 카운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13일 오후 2시 40분께 로빈슨 공원 인근

공화 주지사 경선 '트럼프 대 켐프' 구도 무너져
공화 주지사 경선 '트럼프 대 켐프' 구도 무너져

켐프도 존스 공식 지지 선언"켐프 지지" 선전 잭슨 타격  16일 치러지는 공화당 주지사 결선 투표를 이틀 앞두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부지사인 버트 존스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