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카운티 교육청이 이번 주 ‘2020 디캡카운티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 행동 주간(Black Lives Matter at DeKalb Schools Week of Action 2020)’을 개최한다.
쉐릴 왓슨-해리스 교육감은 “디캡카운티는 인종적 다양성을 자랑하며 우리는 이를 모든 면에서 축하한다”며 “이번 행동 주간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종적, 사회적 불의에 대해 발언하며 우리 학생들의 긍정적 이미지를 재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동 주간에는 5일간의 이벤트 및 학교 기반 교육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9일 역사적 흑인 대학을 기념하는 소셜 미디어 축하 ▲10일 디캡카운티 흑인 소유 비즈니스 기념 ▲11일 흑인은 아름다워 통합의 날 ▲12일 BLM 회의 ▲13일 확인의 날 등이 진행된다.
디존 다코스타 교육위원은 “오늘날 BLM 운동은 우리 조상들이 역사를 통해 싸웠던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며 “조상들은 정의, 자유, 평등 및 변화를 위해 싸웠다. 우리는 참여하고, 정보를 얻고, 목소리를 냄으로써 그들의 유산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