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밤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바이든 캠프를 인용, 바이든 후보가 이날 밤 황금시간대에 연설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FP통신도 바이든 후보가 이날 밤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CNN방송은 바이든 후보가 이날밤 황금시간대에 대국민 연설에 나설 것이라면서 참모들은 승리 연설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개표 상황에 달려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 중 264명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미 주요 언론에서 승자를 예측하지 않은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가운데 한 곳만 가져오면 대선에서 승리한다.
현재 막바지 개표가 한창으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근소하게 뒤지던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이날 오전 역전한 뒤 격차를 벌리며 앞서나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