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UC, 내년부터 SAT ACT 점수제출 금지”

미국뉴스 | 교육 | 2020-11-01 12:12:0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UC 지원자들은 내년부터 입학신청서에 SAT나 ACT 등 표준학력시험 점수를 제출할 수 없게 됐다. 법원이 UC 지원자들의 SAT 및 ACT 점수를 제출할 수 없도록 하는 금지판결을 내려 UC는 입학사정 시스템에서 SAT 및 ACT 점수 제출 항목을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

.

30일 샌프라시스코 크로니클지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항소법원은 29일 UC 캠퍼스들이 오는 2021-22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부터 지원자들로부터 SAT 및 ACT점수 제출을 받지 못하도록 이를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UC가 지원자들의 SA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 규정을 폐지했지만 지원자들은 여전히 SAT나 ACT 점수를 제출하고 있어 점수 제출을 하지 않은 지원자들이 차별을 받을 수 있어 다음 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부터 점수 제출을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지원자들의 SAT 점수 제출 의무화 규정을 폐지한 UC 측은 지난 5월 앞으로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SAT 및 ACT 점수를 받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SAT 점수를 대체할 다른 평가수단을 개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법원이 이날 이같은 결정을 내리자 UC측은 난감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드레이크 UC 총괄총장측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법원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다른 선택사항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항소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내년 UC에 지원할 것으로 보이는 약 29만명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미 전역의 공립대학들이 유사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으로 보여 미 대학입시에 큰 변화가 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