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규이민 70% 대폭↓… 반이민정책 영향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0-10-25 11:11:01

신규이민,급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체 이민자 4,490만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

 

매년 미국으로 이민 오는 신규 이민자 수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에서 태어난 1세 한인 이민자 인구도 10년 가까이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비영리 이민정책 연구기관 ‘이민연구센터’(CIS)가 발표한 ‘이민자 인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미국으로 이민 온 연평균 신규 이민자는 약 2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의 연간 평균 신규 이민자는 약65만명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신규 유입 이민자수가 7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이 최근 공개한 2019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한 CIS는 신규 이민자 유입이 급감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트럼프 효과’라고 지칭했다.

CIS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 기간은 실업율이 낮고, 신규 일자리가 급증한 시기여서 경제적 요인보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포괄적이고 전방위적인 반이민정책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CIS는 난민 수용 축소, 공적부조 이민제한, 국경장벽 건설, 강력한 불법고용 단속, 각종 이민제한 행정조치 등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이민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2019년 미 전국의 이민자 인구는 4,490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미 전체인구 중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3.7%로 109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CIS는 지적했다.

2019년 현재 이민자를 부모로 둔 미국 태생 아동 인구는 1,710만명으로 조사돼 이 수치를 합치면 실제 이민자 인구는 6,200만명에 달하며, 이는 미국 거주자 5명 중 1명이 이민자인 셈이라고 CIS는 덧붙였다.

한편, CIS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출신 이민자 인구는 2019년 현재 103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는 지난 2010년의 110만명에 비해 6만 2,000명이 줄어든 것으로 지난 10년새 6%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아시아 출신 이민자 인구는 15% 증가했으며, 동아시아 국가 중 이민이 감소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다.

미국 신규 이민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국가는 심각한 경제난으로 탈출 러시가 이어졌던 베네주엘라로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네팔과 아프가니스탄 출신자도 각각 14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