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아자르 보건국 장관이 21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그레이디메모리얼병원 및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시찰할 예정이다.
이날 장관은 그레이디메모리얼병원에서 의료진의 코로나19 대응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를 보고받는다. 이후 그는 CDC로 이동해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방법 및 워프스피드작전(Operation Warp Speed,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고속 백신 개발 작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로버트 얀센 그레이디메모리얼병원 최고 의료 책임자는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조금씩 증가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얀센은 “병원의 코로나19 환자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다른 메트로 지역 병원들의 상황도 비슷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