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민원식씨 미주한국소설문학상 수상

미주한인 | | 2020-09-21 09:09:54

민원식,미주한국소설문학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84세의 신인 소설가 민원식(사진)씨가 제1회 미주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다.

미주한국소설가협회(회장 연규호)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미주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으로 민원식씨 단편 ‘어둠속의 빛’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바에 거주하는 민원식씨는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40여년 간 여류 화가로 활약하다가 70대 중반 글쓰기를 시작했다. 2016년과 2017년 계간미주문학에 수필, 소설이 실리며 창작활동에 몰두해왔다.

연규호 회장은 “2011년 출간된 창간호 이래 8권의 소설집에 실린 143편의 단편 중에서 기여도를 고려해 13명의 작가(4편 이상 출품)를 뽑았고 심사위원 4명과 소설집 편집인 발행인을 제외한 8명의 작품들(31편)을 집중 심사했다”고 심사과정을 설명했다.

김영희 협회 총무를 심사위원장으로는 협회의 원로 및 중견 소설가와 최문항, 손용상, 이언호 작가가 심사를 맡았다. 김영희 심사위원장은 “화가로서 갖는 시각적 상상력, 해박한 음악 지식에서 오는 청각적 상상력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미주한국소설가협회는 지난 1998년 고 송상옥 소설가의 주도 아래 설립된 등단 소설가들의 모임으로 오는 11월4일 정기모임 겸 고 김영문 소설가의 유고집 출판기념회에 맞춰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하은선 기자>

 

민원식씨 미주한국소설문학상 수상
민원식씨 미주한국소설문학상 수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