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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불체단속 교육 반발 “이민국 폐쇄” 시위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0-09-17 1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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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 당국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속 및 체포 등 이민법 집행에 관한 6주 과정의 훈련프로그램 ‘시민 아카데미’(Citizens Academy)를 시행하려다 코로나19 사태와 이민 단체들의 반발에 밀려 이를 연기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이같은 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ICE 이민법 집행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불체자 색출 작업에 관한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정치인들과 이민 단체들은 “극우 성향, 자경단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ICE 대리인으로 생각하고 과도한 행동을 할 것”이라며 “이민자들을 더 큰 공포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ICE는 이달 초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당초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했고 이민 단체들은 “전국적인 반발과 압력이 효력을 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당초 이 프로그램의 시작 예정일이었던 지난 15일 시카고 도심에서 이민 단체들은 “이민자를 내쫓고 권리를 빼앗고 범죄 집단화하려는 ICE 철폐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일반인에 불체단속 교육 반발 “이민국 폐쇄” 시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일반인 대상 불체자 단속 교육에 반발하는 시위대가 로버트 가디언 ICE 시카고 지부장 흉상을 끌며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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