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홍콩학자 "우한연구소가 코로나19 만들었다" 논문 공개

글로벌뉴스 | | 2020-09-16 10:10:51

우한연구소,코로나,만들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국 탈출한 옌리멍 "자연에서 나올 수 없다" 주장

"기존연구 근거 없고 중국군 보유 바이러스와 유사"

"'인체침투 역할' 스파이크 단백질이 명백한 증거"

학계 다수설은 자연발생…WHO도 우한제조설 일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중국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의 논문이 공개됐다.

16일 외신들에 따르면 옌리멍 박사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진화보다는 수준 높은 연구소에서 조작됐음을 시사하는 게놈의 일반적이지 않은 특성과 가능한 조작 방법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정보공유 플랫폼 '제노도'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SARS-CoV-2의 생물학적 특성은 자연발생이나 인수공통이라는 설명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논문에 제시된) 증거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 바이러스인 'ZC45'나 'ZXC21'을 틀이나 바탕으로 활용해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옌리멍 박사 연구진에 따르면 SARS-CoV-2의 자연발생설을 지지하는 논문들은 SARS-CoV-2와 박쥐 바이러스인 RaTG13의 염기서열이 96% 일치한다는 점을 사실상 유일한 근거로 제시한다.

 

연구진은 "자연상태의 RaTG13이 존재하는지와 SARS-CoV-2와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에 광범위한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SARS-CoV-2나 RaTG13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학술지에서 검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SARS-CoV-2가 계통학적으로 RaTG13보다는 ZC45나 ZXC21과 가깝다는 상하이공중보건임상센터(SPHCC) 연구 결과가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다가 '수정'을 이유로 곧바로 철회된 적이 있다고도 전했다.

연구진은 SARS-CoV-2와 ZC45의 염기서열을 비교하면 최대 89%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두 바이러스는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이 94%, 막단백질(Membrane protein)이 98.6%, 'S2 도메인 스파이크 단백질'이 95%, 액세서리단백질 'Orf8'이 94.2%, 'E 단백질'이 100% 일치했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연구진은 "ZC45와 ZXC21는 충칭시의 제3군의과대학 연구소와 난징군구 의학연구소가 2015년 7월과 2017년 2월 사이 발견해 격리하고 특성을 규명했으며 이들과 관련 연구소에 보관돼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연구진은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결합도메인'(RBD)이 자연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형태라고 주장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종의 '갈고리' 같은 것이다.

연구진은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인간감염을 일으키는 데 성공하도록 특별히 조작됐다"면서 "10년 넘게 코로나바이러스 관찰연구를 진행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수집해 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스파이크 단백질 조작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 내 '퓨린분절부위'(furin-cleavage site)가 자연에서 발견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르다는 점도 연구진이 제시한 근거다. 퓨린분절부위 특성 때문에 SARS-CoV-2의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SARS-CoV-2 인위 제작설을 증명하는 '스모킹건'(명백한 증거)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이 추정하는 SARS-CoV-2 제작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약 6개월이면 (그 과정을) 완전히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SARS-CoV-2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창조됐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며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옌리멍 박사는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책임론이 불거지기 전부터 이 바이러스에 대해 잘 알았을 것"이라면서 "진실을 전달하고자 미국에 왔으며 중국에서 그랬다면 실종되거나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학계는 '자연발생'에 무게를 싣고 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지난 5월 우한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기원했다는 주장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1만5천개의 유전자 배열을 확보하고 있지만,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모두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주한 미대사관 비자 인터뷰 ‘올스톱’… 신청자들 ‘발동동’
주한 미대사관 비자 인터뷰 ‘올스톱’… 신청자들 ‘발동동’

비자심사 강화 교육에일정 변경·취소 등 속출일부 수개월 지연 가능성정상화 시점 아직 불투명  서울 종로구 주한 미대사관 앞에서 신청자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연합]  “K-1(

“평생 해외서 살다 왔는데 월 34만원 준다고?”
“평생 해외서 살다 왔는데 월 34만원 준다고?”

거주기간·소득·재산 등 기초연금 개편 추진미주한인 등 복수국적자 받기 어려워질듯 미주 한인들 가운데 복수국적이 허용되는 65세 이후 한국에 돌아가 노후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트럼프 행정부 연방관보 고시시민권·영주권자만 조사 대상 포함 인종 및 민족 관련 질문 금지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 권익·정치적 영향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

한인 아내 총격살해 별거 남편 극단선택
한인 아내 총격살해 별거 남편 극단선택

콜로라도주 신윤정씨 자택서 숨진채 발견몇달전 불화 경찰출동 50대 한인 여성이 별거 중이던 남편의 총격에 피살되고 살인 용의자인 남편도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30개주 대상 백악관 발표연방보조금 미수령자 대상캘리포니아·뉴욕 등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중간선거 공화 승리시미 성인 모두에 배당금”총 1조2천억 달러 소요“초유의 매표행위”비판실제 시행 여부도 의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열린 공화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1년전 대비 16%나 증가BTS‘아리랑’60만개 판매   K-팝이 한때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CD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의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 인프라 공개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 인프라 공개

대한항공은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 공정을 융합한 미래 항공 산업 생태계를 선

올해 8월 지구 기온 관측 사상 최고 기록

올해 8월의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6.96도로 관측사상 월 최고기록에 해당한다고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가 10일 발표했다. 이는 표시된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