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로 아버지 잃은 한인장애인에 온정손길 이어져

미주한인 | | 2020-09-10 10:10:38

한인,장애인,온정,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학생단체 AAYC, 추가모금액 600달러 전달

익명 통증병원서 물리치료 제공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버지를 잃고 그 충격으로 오른쪽 손과 발이 마비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장애 한인 이원석씨<본보 8월27일 A1면 보도>를 향한 한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씨를 돕고 있는 학생단체 ‘아시안아메리칸유스카운슬’(AAYC)은 추가로 모금한 600달러를 8일 뉴저지 티넥에 사는 이씨와 그의 가족에 전달했다. 

AAYC는 지난달 26일 이씨에게 2,000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2차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AAYC에 따르면 익명의 한인 후원자가 이씨 가족을 위해 이날 수백 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익명을 희망한 한 통증병원은 손과 발 마비 증세를 겪고 있는 이씨에게 물리치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씨는 올해로 42세로 이민 초기인 20대 초반에 당한 교통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웠으나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뇌손상으로 언어구사 및 사고 능력이 저하되는 지적장애를 갖게 됐다. 이후 이씨는 정육도매업을 하는 아버지의 일을 도우며 생활했지만 지난 4월 아버지가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세상에 떠나는 슬픔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버팀목이었던 아버지의 사망에 따른 충격으로 최근 뇌졸중이 발병해 오른쪽 손과 발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어려움에 처했다. 어머니 임남득씨는 거동이 힘든 아들의 간호를 위해 남편과 함께 하던 가게 운영도 손을 놓는등 이씨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직면해있다.

이 같은 이씨의 사연을 듣고 그를 돕기 시작한 AAYC의 학생들은 “무엇보다 이씨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들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제공되면 좋겠다. 더 많은 한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코로나로 아버지 잃은 한인장애인에 온정손길 이어져
8일 아시안아메리칸유스카운슬(AAYC) 학생들이 뉴저지 티넥에서 이원석(가운데)씨 가족에게 후원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AAYC>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