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목사 사칭해 교인 1,200명 상대 2,800만달러 폰지 사기

지역뉴스 | 종교 | 2020-09-03 09:09:07

목사사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목사를 사칭해 약 1,200명의 교회 신도들로부터 폰지 사기 수법으로 약 2,800만 달러의 금액을 가로챈 남성 3명이 기소됐다. 데니스 음봉지니 자일(35), 존 에라스무스 프림퐁(40), 알리 래리 존슨(61) 등 3명은 자신을 목사라고 소개하며 교회를 통해 교인과 접촉해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지 않고 모집한 투자금으로 고급 차량과 개인용 비행기 구입, 가족 여행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3명에게 텔레뱅킹 사기, 증권 사기, 돈 세탁 등의 혐의로 최고 징역 20년~30년 형을 구형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보도했다.

목사를 사칭한 자일은 여러 교회에서 강연을 하며 자신을 무역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 백만장자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자일이 사기범인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일을 도와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프림퐁은 메릴랜드 주 보위 지역의 교회에서 설교한 경력이 있으며 자신을 가상 화폐와 외환 투자 전문가로 소개하며 투자자를 현혹했다.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투자자는 약 1,200명으로 대부분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다. 피해자 중에는 메릴랜드, 인디애나, 텍사스 중 등에 거주하는 간호사, 엔지니어, 차량 판매 업체 매니저, 회계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폰지 사기는 실제 수익은 없으면서 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 사기다.

목사 사칭해 교인 1,200명 상대 2,800만달러 폰지 사기
 목사를 사칭, 교인 1,000여 명을 상대로 거액의 폰지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잡혔다. 사진은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없음.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