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A·한국과총 공동주관
UKC 2020, 12월 LA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조술연 이하KSEA)가 1일 제 49대 신임회장단을 출범을 알렸다.
조술연 신임회장(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건축공학과 교수)과 안혜정 제1부회장 (FDA 연구원), 윤영섭 제2 부회장(에모리대 교수)을 포함한 24명의 임원 등은 이취임식 후 출정식을 갖고 향후 1년 간의 임기 동안 수행할 각종 사업들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글로벌 과학기술협력과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KSEA 와 한국과총(KOFST, 회장 이우일)이 공동 주관하는’제33회 UKC 2020’행사를 오는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하다”를 주제로 LA 인근 하얏 리젠시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자로 2017년 노벨물리학자 수상자인 베리 C. 바리쉬 칼텍 명예교수, 사이먼 페니 UC어바인 메카트로닉 아트랩 교수, 에미상 수상자로 더심슨의 감독을 역임한 척 쉬츠 교수, 코그노산트의 창업자인 한국계 미셸 강 CEO 등이 초청됐다.
한편 UKC 2020에서는 기조연설 이외에도 13개 분과별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기업가 정신 심포지엄 및 창업 경진대회가 운영되며, 대학총장 포럼, 여성과학기술자포럼, 차세대 전문인 포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별 포럼들과 과기정통부와 과총이 수여하는 해외과학인상 시상식, 과학기술전문인 경력개발 워크샵(SEED) 등이 마련된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