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가 비행기서 여성 승객에게 성추행을 당했지만 승무원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았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NBC방송 등에 따르면 익명의 NFL 선수 A는 지난 18일 LA 법원에 이러한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월 LA에서 출발해 뉴저지주 뉴왁 공항으로 가는 유나이티드 항공편에서 발생했다.
A는 옆자리의 여성 승객이 원치 않는 접근을 해왔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A는 자신이 젊은 흑인 남성이라는 점 때문에 세간의 인식이 두려워 여성 승객을 우선 설득했지만, 이 여성은 성추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