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법인(KMA)이 조지아주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특별 제작한 안면 보호장비(face shield)를 미 전국 병원과 의료시설에 본격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는 미국 생산공장 시설 일부를 안면 보호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특수 생산시설로 전환했으며 총 30만개 이상의 안면 보호장비를 전국 의료 종사자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를 개조한 차량을 이용한 직원들이 안면보호 장비를 이번 주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지역 병원에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