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동물 보호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입양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입양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앨런 데이비스 동물 보호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더 많은 반려동물을 가정에 입양 보내기 위해 입양 비용을 면제할 것”이며 “방문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입양 신청 절차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입양과 위탁 서비스 신청은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제로 진행한다. 보호소는 예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정오부터 5시까지, 금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방문객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보호소 직원은 방문객을 위해 위생장갑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보호소는 입양 가능한 고양이와 강아지 약 9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고 고객과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입양 전 백신 접종과 여러 검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서는 웹사이트(GwinnettAnimalWelfare.com)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보호소는 로렌스빌 884 Winder Highway, Lawrenceville에 위치해 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