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천사의 바구니 나눔행사 개최
유학생, 싱글맘 등에게 실질적 도움
구세군 슈가로프교회, 사랑의 천사포와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가 공동으로 제2차 '천사의 바구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15일 정오에서 3시까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모두 400개의 ‘천사의 바구니’를 둘루스 뉴코아 쇼핑몰 주자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협회 김백규 회장을 비롯해 아콘 건축 윤모세 대표, 장수돌침대 최주환 대표,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서상희 회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해 라디오 코리아 직원들과 함께 봉사했다.
구세군 슈가로프교회 김민기 사관은 “이 행사를 가능할 수 있게 협력해 주신 몇몇 교회와 후원자 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나눔이 한인 사회에 귀한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몸으로 봉사하니 더 흐믓하고 감사하다"며 “이렇게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행사 시작 전인 9시부터 차가 없어 우버택시를 얻어타고 오신 분, “저 유학생이에요”하고 식료품을 전달받으며 부끄럽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학생, ”2인분 주시면 안 될까요” 작은 소리로 물어보는 싱글맘 등 길게 늘어선 차량만큼이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깊은 한숨도 길었다.
이날 행사는 정성으로 준비한 천사의 바구니, 쌀 라면 김치 계란 등 식료품, 9292 바베큐에서 제공한 잡채 도시락 떡 등을 기부해 푸짐한 나눔행사가 됐다. 윤수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