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수영장 거의 오픈계획 없어
주 보건부 '수영장 오픈 지침' 발표
수영장에 대한 조지아주의 제한이 14일 풀렸음에도 메트로 애틀랜타의 카운티와 시들은 관내 아쿠아틱 센터의 문을 여는데 주저하고 있다.
애틀랜타시, 디캡 및 캅카운티 관리들은 13일 여름 시즌이 왔음에도 수영장 혹은 실내수영장 오픈 계획이 아직 없다고 입을 모았다. 디케이터시도 가까운 미래에 수영장을 열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귀넷도 수영장에 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으며, 풀턴은 AJC 기자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조지아주 보건부는 14일 아침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동안의 수영장 운영지침을 발표했다. 수시소독, 표면 및 가구 청소, 락커룸 사용 인원제한, 수시로 수건 빨래, 마크와 장벽을 이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풀 안에서는 레인 설정, 혹은 테이프를 이용한 거리두기 강화를 해야 한다. 직원들은 건강체크를 강화하고, 아픈 직원은 일해서는 안된다.
입장객의 열검사 등을 의무화하지 않았으나 아픈 고객 발생 시 해야 할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숨이 차거나 열이 나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집으로 돌려보내고, 보건당국에 통고해야 한다. 증세를 보인 자가 사용한 구역은 즉시 소독과 방역 전 24시간 동안 폐쇄된다. 수영장은 동거 가족 외에 사람들이 모이거나 가깝게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시설의 구조를 변경해야 하며, 좌석의 거리도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입장객은 가능한 한 주거지역 거주자로 제한하며, 구조대원은 풀 내에서의 안전조치를 넘어선 과도한 조치를 행해서는 안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1일 바와 나이트클럽 등의 영업을 계속 중단시켰지만 14일 이후 호텔, 아파트, 콘도, 서브디비전 등을 포함한 대중수영장의 영업을 할 수 있게 허용했다. 애틀랜타에서 대중 수영장은 통상 메모리얼데이를 앞두고 개장한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