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민주당 추가 경기부양법안 대규모 이민자 구제안 포함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0-05-14 13:13:23

민주당,경기부양법안,이민자,구제안,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3조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HEROES Act) 이 오는 15일 연방 하원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패키지 법안에 코로나19 사태로 체류신분 위기에 처한 대규모 이민자 구제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이 패키지 법안(본보 13일자 A1면 보도)은 1차 부양책과 마찬가지로 성인 1인당 1,200달러씩 가구당 최대 6,000달러까지 일시에 지급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예산난에 봉착한 각 주와 지역정부에 대한 1조 달러 지원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 법안에는 이밖에도 재정적인 경기부양책 뿐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체류신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들과 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된 이민자 출신 전문 의료인력에게 영주권을 발급해주는 방안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 패키지 법안이 통과되면 상당수의 이민자들이 구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12일 펠로시 하원의장이 공개한 이 법안에 포함된 이민자 구제방안은 ▲단기 비이민비자 자동연장안 ▲미사용 영주권 쿼터 재사용안 ▲이민자 의료인력에 대한 영주권 발급안 ▲외국인 의료인력에 대한 신속비자 발급안 ▲범죄전력 이민구치소 수감자 석방 및 구치소 환경 개선안 등을 담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비자 자동 연장안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비자 연장을 할 수 없게 된 이민자들이 비자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도 비자가 자동 연장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이민업무 중단으로 사용되지 않고 남는 2020회계연도 영주권 쿼터를 차기 회계연도로 넘겨 사용하지 않는 만큼 내년도 영주권 쿼타를 늘리는 방안도 현실화되면 영주권 적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이민자 출신 전문 의료인력에 대한 영주권 신속 발급안도 코로나19 진료 현장에서 분투 중인 이민자들에게 안정적인 체류신분을 제공해 코로나19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악관과 공화당은 이 패키지 법안에 부정적이어서 의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에서는 오는 15일 법안 통과가 유력하지만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는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연방상원의원은 “펠로시 의장의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더라도 법안이 상원에 오는 순간 끝”이라고 말해 이 법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ENC) 래리 커들로도 법안 내용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 조세정책 및 규제완화 프로그램’에 배치된다며 부정적이다.

또, 공화당 지지세력인 반이민 단체들도 민주당이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이민자 구제안을 끼워 넣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이민자 구제안이 담긴 경기패키지 법안이 상원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12%가 1천 달러 이상, 전국 4번째 높아 조지아주에서 자동차 할부금으로 매달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운전자가 점점 늘고 있다.대출 정보 업체인 '렌딩트리(LendingT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연례 음식 축제 도중 총성…경찰, 용의자 중 1명 체포  시애틀 총격 사건 현장을 통제 중인 경찰[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시애틀에서 주말에 열린 길거리 음식 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TV 및 디지털 광고에 8,700만 달러 릭 잭슨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당선을 위해 헬스케어 인력 대행사를 통해 모은 막대한 재산을 과감하게 꺼내 쓰겠다고 공언했다.잭슨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이번 주 92-95도 기온 예보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일부 지역의 돌발 홍수로 비교적 선선했던 주말이 지나고, 이번 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체감온도가 다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유네스코,부산회의서 공식 등재 40여년 노력 끝에 얻은 결실 조지아 최초 ∙ 미 전국27번째 북미 지역 대표적인 습지 중 한 곳인 조지아 오키페노키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Okef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WSJ “작년 유나이티드 합병 제안”“델타, 내부 검토 뒤 추진 않기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해 델타항공에 합병을 제안했었다고 AJC가 월스트리트 저널(WSJ) 보도를 인용해 전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신호 대기 중 뒷차가 추돌  자율주행차량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주행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불길에 휩싸이는 일이 벌어졌다.사고는 일요일인 26일 저녁 애틀랜타시  북동부 지역 체셔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민주4명 ∙ 공화2명 출마당선자 임기는 올해까지 귀넷을 중심으로 하는 조지아 제13 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가 28일 실시된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4월  민주당 소속 데이빗 스

귀넷서 여성 납치 20대 한인남성 공개 수배
귀넷서 여성 납치 20대 한인남성 공개 수배

4년 전 둘루스 Hwy서 납치극 보석 후 법정 미출석 체포영장  4년 전 귀넷 카운티에서 여성 납치 혐의로 재판을 받던 20대 한인 남성이 법정에 출두에 하지 않자 사법당국이 공개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NAKS 제44회 연례 학술대회미 전역서 500여명 참가 각종 대회 입상자 시상식도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제44회 연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뉴저지 티넥 소재 메리엇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