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봄 산행도 좋지만 야생나물 채취는 금물

미주한인 | | 2020-05-13 10:10:46

봄,산행,야생나물,채취,금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등산 중 야생나물 캐다가 적발 한인사례 늘어

불법 채취한 나물 버젓이 온라인 판매하기도

 

 

봄이 되면서 등산을 즐기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산행 도중 야생나물을 캐다가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빈발해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 등산객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업스테이트 캐츠킬의 발삼레이크 마운틴 등지에서 명이 나물을 캐던 한인여러 명이 잇따라 적발돼 25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정부는 야생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하고 나물을 캐다가 적발되는 한인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당국은 1~2개 소량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묵인하고 있지만 이를 용기에 담아 갖고 나올 정도로 채취하는 것은 규정 위반으로 적발해 티켓을 발부한다.

뉴욕주 규정에 따르면 주립공원 내 모든 식물과 동물, 심지어 바위와 돌멩이까지 모두 주정부 재산으로 이를 임의로 훼손하거나 채취할 경우 뉴욕주 산림보존규정(Forest pserve Regulation) 위반에 해당되게 된다.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 형사법 위반인 핑크색 티켓을 발급받게 되며 법정에 출두, 최저 250달러~최고 3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문가들은 “규정을 모르거나 또는 규정을 알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야생 나물을 함부러 채취하는 사례가 적지않다”며 “하지만 이는 불법으로 단속에 걸리면 불이익을 받게되니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불법 채취한 명이나물 등을 판매하는 행위까지 보고돼우려를 사고 있다.

한인 박모씨는 “온라인 장터 등에 캐츠킬 등지의 산에서 채취한 명이 나물을 뉴저지 한인 밀집 타운에서 판매 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며“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있어서는 안 된다. 만약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정부 당국이 알게 될 경우 무고한 등산객들까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