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매일 복용’아스피린, 소화기관 암 발병위험 줄인다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5-07 10:10:4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장암 비롯 간·췌장암 등과도 연관성”새로운 연구

“복용 용량 커질수록 대장암 위험 감소 효과도 커져

   위장 출혈 등 부작용 커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새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 섭취가 대장 뿐 아니라 직장과 위장, 식도, 간, 담낭, 췌장 등 다른 소화 관련 기관들에 발생하는 암의 위험을 줄이는 것과도 연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팀이 아스피린 섭취와 암 발생과의 연관 관계를 분석한 총 113건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다.

40세에서 75세 사이의 연구 대상자들이 아스피린을 매일 섭취했을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2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위암 발생 위험은 36%, 식도암 발생 위험은 33%, 간암과 담낭암 발생 위험은 38%, 그리고 췌장암 발생 위험은 22%씩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또 아스피린 섭취 기간이 길면 길수록 이 모든 암들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종양학 학술지에 발표된 이번 연구 논문은 그러나 아스피린 섭취가 뇌종양이나 두경부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아스피린의 복용량이 매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스피린을 하루에 75밀리그램에서 100밀리그램 사이로 저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반면, 325밀리그램의 레귤러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할 경우에는 발병 위험 감소율이 35%로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500밀리그램씩을 복용할 경우 발병 위험 감소율이 50%로 올라갔다.

하지만 대장암을 제외한 다른 소화기관 관련 암의 발병 위험과 아스피린 복용량의 연관 관계는 분명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끈 밀라노 대학 종양학 교수인 칼로 라 베키아 박사는 아스피린 복용은 반드시 먼저 의사와 상의한 뒤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아스피린은 위장 내 출혈을 일으켜서 심할 경우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칼로 라 베키아 박사는 또 아스피린이 위장과 식도를 자극해서 속쓰림 등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위암 발병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복용하기가 힘든 역 인과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럼에도 아스피린이 소화기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는 뚜렷한 것으로 보이며, 간암과 췌장암과의 경우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By Nicholas Bakalar>

 

‘매일 복용’아스피린, 소화기관 암 발병위험 줄인다
매일 일정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소화기관 관련 암 발생 위험이 전반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러나 아스피린은 위장 출혈 등 부작용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뒤 복용해야 한다는 게 연구진의 지적이다. 약국 체인 매장에 진열된 아스피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휩쓴 '블루쓰나미'…민주, 상·하원 동시 압승으로 의회 장악
휩쓴 '블루쓰나미'…민주, 상·하원 동시 압승으로 의회 장악

민주, 주요 경합지에 공화 텃밭까지 휩쓸며 완승…주지사도 과반 확보거센 심판론 속 트럼프 국정동력 약화…대치 정국 속 조기 레임덕 전망트럼프, 패배 인정하면서도 거부권 행사 예고…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오하이오·텍사스·미시간 등 상원 접전지도 리드…"상원 다수당 확률 72%" 미국 연방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초반 개표 상황은 야당인 민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0: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미국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짓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미 동부 버몬트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5시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데 이어 다른 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