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단축, 투표소도 줄어
쇼티 하웰 파크 투표소 폐쇄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9일 있을 당내 경선(프라이머리) 조기투표소 장소와 일정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귀넷 선관위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프라이머리 선거가 계속 연기됨에 따라 조기투표소 계획과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마침내 5일 투표를 통해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3대2 투표 결과로 승인된 조기투표소 계획 및 일정은 공원 등 2곳에서 18일 동안 진행하고, 그 외 4곳에서 7일 동안 실시하며 각 투표소는 시간을 단축해 운영한다.
조기투표 일정에 반대 표를 던진 벤 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는 “일정 및 시간 단축에 대해 실망했다”며 “일요일 아침 등 더 많은 선택권이 유권자에게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귀넷 선관위는 본 선거사무소의 투표는 5월 18일부터 6월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실시되고 메모리얼데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파크는 5월 18일부터 6월 5일,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실시되고 또한 메모리얼데이는 투표소를 폐쇄한다. 또한 보건 파크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 조지 피어스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 레노라 파크 체육관, 럭키 쇼올스 파크 레크레이션 센터 등 4곳의 조기투표소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 운영할 예정이며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일요일은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 로이스턴 귀넷 선거위원장은 기존 예정됐던 세 곳의 투표소 (대큘라 파크, 마운틴 파크 레크레이션 센터, 쇼티 하웰 파크)은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돼 운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로이스턴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재자 투표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조기투표소 여섯 곳 외에 기존 세 곳의 조기투표소에 드롭박스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까지 약 9만5천명의 귀넷카운티 주민이 부재자 투표를 신청했으며 그 중 5만7천명이 투표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