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게인스빌, 조지아 새 코로나19 '핫 스팟'

지역뉴스 | | 2020-05-07 10:10:13

코로나,게인스빌,홀카운티,집단발생 지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월 이후 확진자 꾸준하게 증가

육류가공 일 라티노 감염자 많아

 

애틀랜타 북동부 게인스빌 지역이 조지아주 코로나19 감염자 집중 발생지역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5일까지 지역 병원에서 약 45명의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주정부 관리들은 이동식 병상을 새로 설치하고, 의료진 100여명을 추가로 급파할 예정이다.

이런 사실은 5일 조지아 최고의 집중 발생지역인 알바니를 찾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언급으로 구체적으로 알려졌다. 켐프는 “게인스빌 지역이 알바니에서의 대처법을 교훈 삼아 현 사태를 잘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아 남서부의 알바니 인근지역에서는 최소 22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게인스빌과 인근 해버샴카운티에서의 코로나19 창궐은 조지아주가 전염병 퇴치와는 먼 상태임을 보여주는 주요한 증거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백악관에 제출한 보고서에 의하면 조지아 북동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거나, 기껏해야 고원 모양의 모자형태를 보여 확산이 감소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워싱턴대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 새 예측모델에 의하면 조지아에서 8월 초까지 4,9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뉴스와 보건관리들에 의해 꾸준하게 인용되는 이 모델은 사망자가 7월까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델은 켐프 주지사의 자택대피령 해제, 문 닫았던 많은 비즈니스들의 영업재개에 따라 많은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발병과 사망의 증가를 우려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5일 저녁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조지아인의 수는 24시간 전에 비해 51명이 증가한 1,29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43명이 사망했다. 조지아 누적 확진자는 3만여명에 근접했다.

 

게인스빌이 소재한 홀카운티의 지난 5주 동안의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증가했다. 3월 29일 주간에 86명 혹은 하루 평균 12명의 새 확진자가 나온 반면, 이어지는 주간에 하루 평균 22명, 47명, 61명으로 계속 증가하다가 급기야 지난 주간에는 총 662명, 하루 평균 95명을 기록했다. 인근 해버샴카운티에서도 3월 29일 2건의 새 확진자가 보고됐으나, 지난 주간에 새 확진자가 174명에 달했다.

이 지역에서 4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노스조지아 헬스시스템은 게인스빌과 브래즐턴 병원에 중환자실 병상을 늘렸으며, 주정부는 약속한 100명의 의료진 가운데 우선 50여명을 급파했으며 이달 안으로 20병상 규모의 이동식 병원을 추가로 설치한다.

 

홀카운티 감염자 가운데 약 절반이 중남미 계통 사람들이어서 총인구의 3분의 1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비정상적으로 많다. 병원 관계자는 경제상태가 이들의 감염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대부분 라티노 노동력에 의존하는 인근 육류 가공공장의 집단발병과의 연관성은 아직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라티노 노동자들을 위한 활동가인 마리아 팔라시오스는 “하루 종일 서서 팔꿈치를 맞대고 작업하는 공장의 작업환경과 노동자들의 경제상태가 바이러스 확산에 결정적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셉 박 기자

게인스빌, 조지아 새 코로나19 '핫 스팟'
게인스빌 소재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칼센터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