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화당 내부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 코로나 대응 '못한다' 우세
트럼프-바이든 1% 예측불허 초접전
조지아 공화당에 대한 좋지 못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11월 선거에 빨간 불이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후보와 접전을 보이고 있고, 대통령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공화당 지도부에 대한 코로나19 전염병 대응에는 유권자들이 후한 점수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방상원의원 선거 지지율은 현역인 켈리 로플러 의원은 11%의 지지로 민주당 맷 리버먼, 라파엘 워녹 후보와 비슷한 지지를 받았고, 더그 콜린스 후보가 29%로 선두였으며, 콜린스 의원은 공화당원 사이에서 62-18로 로플러를 앞섰다.
정치여론 조사업체 사이그널(Cygnal)이 지난달 25일-27일 사이 투표의향이 있는 591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4%다.
비록 켐프 주지사의 자택대피령 조치 이전 조사지만 코로나19 사태 확산 사태에 대한 주정부 대응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이 여론조사 결과는 주목할만하다. 공화당에 긍정적인 면은 전염병 대응을 잘 할 정당으로는 양당이 비슷했지만, 경제를 잘 살릴 정당으로는 공화당이 50-36으로 민주당에 앞섰다.
트럼프와 바이든 대결은 45-44로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보였고, 데이빗 퍼듀와 존 오소프와의 가상대결은 45-39로 퍼듀가 앞섰다.
다음은 이번 조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트럼프 국정수행 평가는 잘한다, 잘못한다가 비슷하게 나왔으나, 켐프 주지사에 대해 잘못한다(52%)가 잘한다(43%) 보다 높게 나왔다. 로플러는 전염병 확산 기간 동안 내부 주식거래 의혹이 터져 잘한다(20%) 보다 잘못한다(47%)가 더 많았으며, 콜린스 후보는 잘한다가 잘못한다 보다 10% 이상 높게 나왔다.
▲조지아인이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라 여기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 및 일상생활 복귀(35%), 이어지는 경제 재건(25%), 값싸고 질 좋은 의료혜택 제공(17%) 등 순서이다.
▲조지아인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가장 우려하는 것은 경제적 영향(36%) 보다 공중보건(60%)이다.
▲다수의 조지아인은 코로나19 대응에 트럼프(51%), 켐프(54%)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58%가 조지아가 너무 빨리 제한조치들을 풀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54%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업장 봉쇄 조치를 지지했다.
▲조지아인 34%는 전염병 최악의 사태가 오지 않았다고, 22%는 이미 지났다고, 그리고 30%는 현재 최악의 상태 속에 있다고 진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몇 달은 아니더라도 몇 주는 더 해야 한다고 대부분 찬성했으며, 단지 15%만이 모든 것을 즉각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