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능력 확대로
필수 종사자 우선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조지아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가운데, 조지아 남부지역에서 증상이 없는 사람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어거스타대학 보건부는 베이커, 버츠, 칼훈, 클레이, 크리습, 도허티, 둘리, 얼리, 홀, 리, 메이컨, 마리온, 밀러, 미첼, 랜돌프, 섬터, 테럴, 터너, 업슨 윌콕스와 워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를 무료로 검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필립 쿨 어거스타대 의료 책임자는 “3D 프린팅 및 기타 방법을 통해 실험실 검사 용량을 기존보다 더 많이 확보해 증상이 없는 사람도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쿨은 “현재 보건 시스템에서 필수 산업인 의료 서비스, 에너지, 응급 서비스, 금융, 식품, 농업, 운송, 수도 공급, 미디어 등의 근로자들 위주로 검사를 하고 있다”며 “필수 산업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거주지 상관없이 검사를 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지역의 주민은 우선 706-721-182로 전화를 해 예약하거나 또는 어거스타대 보건 익스프레스 케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약 후 가까운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방문해야 한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