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현대차, 코로나 검사 위해 400만달러 기부

미국뉴스 | | 2020-04-15 09:09:45

현대차,코로나,검사,400만달러,기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은 14일 HMA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를 통해 미 전역의 22개 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위해 40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미국 주요 병원들의 ‘드바이브 스루’ 검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HMA는 또한 한국의 코로나19 진단시약개발 생산업체 씨젠의 진단키트 6만5,00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씨젠의 진단키트는 현재 3개의 코로나19 E유전자, RdRP유전자 및 N유전자 균주를 모두 탐지할 수 있는 키트이다. 

 

현대자동차는 코로나 테스트 장비 등을 제공하는 유일한 자동차 업체이며 이는 뉴올리언스,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의 대도시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HMA의 호세 무노즈 CEO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서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을 돕기 위해 이번에 40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한국에서도 효율성이 입증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가 미국의 의료진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MA는 현재 미 전국의 825개 딜러와 함께 경제보조 프로그램, 식품기부, 마스크 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4월30일까지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한 고객이 실직할 경우 최대 6개월간 할부·리스 금액을 대신 지불해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박흥률 기자>

 

현대차, 코로나 검사 위해 400만달러 기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400만달러를 쾌척해 미국 의료진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돕기로 했으며 6만5,000개의 코로나 진단기트도 기부키로 했다.[ A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