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실직…건강보험은 어쩌나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0-04-15 09:09:17

코로나,실직,건강보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존 직장 보험 연장 가능
 주 상품거래소 옵션 고려
소득 따라 메디케이드 혜택

 

코로나19로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미국인이 지난 3주간 1,700만명에 육박하면서 전례 없는 실직률이 미국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직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을 혜택이 중지된 이들이 대체방안에 고심하고 있다. 14일 CBS 뉴스 머니워치는 미국 근로자의 10%가량이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인 근로자 절반 가까이는 직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어 무보험자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하버드 의과대학과 헌터 칼리지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 3월 마지막 2주 동안 무려 150만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숫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73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4월과 5월에 실직할 것으로 예상되는 근로자 수치를 고려한 것으로 이 수치는 고용주가 제공하는 건강보험을 이용하는 가족 구성원은 포함하지 않아 실제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실직으로 인해 건강보험 혜택이 중지된 경우 코브라(COBRA), 어포더블 케어 액트(ACA), 메디케어 등을 대체 건강보험으로 고려할 수 있다며 머니워치는 소개했다. 

 

■ 코브라(COBRA)

코브라는 실직 후에도 기존에 가입한 건강보험을 최대 18개월까지 연장해 주는 건강보험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정규직 근로자가 20명 이상인 업체들은 코브라 커버지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였다면 전 직원뿐 아니라 퇴직자, 전배우자, 부양자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이전에 가입했던 건강보험과 같은 플랜에 가입되며,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비용적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직장에 근무 중이라면 기업이 보험료를 일정 부분 지불해 주지만, 더는 직장에 다니지 않을 시 모든 보험료를 직접 지불해야한다.

■ 어포더블 케어 액트(ACA)

만일 코브라에 대한 재정 부담이 크다면, 자신이 현재 거주 중인 주의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옵션을 살펴볼 수 있다. 실직 후 60일 내에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특별 등록 기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소득에 따라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웹사이트(Healthcare.gov)에서 가입 전 보조금 자격 여부와 거주하는 각 지역의 상품거래소 옵션 정보에 대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 메디케이드

월 소득이 크게 줄어들었을 경우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수 있다. 특히 메디케이드 보장범위를 넓힌 36개 주에 거주할 경우 혜택을 받기가 수월하다. 연간 예상 소득을 기준으로 보조금이 차등지급되는 ACA와 달리 메디케이드 자격은 월 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여론조사, 릭 잭슨 36% vs 버트 존스 16%연방상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36%로 선두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정계에 갓 입문한 신예 릭 잭슨이 불과 몇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2월부터 벌써 시작, 3-4월 최고조  아직 2월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높은 꽃가루(폴렌) 수치를 기록하며 황색 가루와의 전쟁을 알렸다.지난 18일, 느릅나무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5월에 푸드홀∙아트리움 먼저 월드컵 맞춰…랜드마크 기대 애틀랜타의 상징이었던 구 CNN센터가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쳐 월드컵 개최 직전인 5월 ‘더 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아빠가방속 권총 꺼내던 2세 사망 부모 차안서 권총 발사 4세 부상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하루 사이 아동 총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아동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 공공시설과 교육계의 인종 장벽을 허문 홈즈 가문의 투쟁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알프레드 ‘텁’ 홈즈는 1955년 연방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전국 공공시설 인종 통합의 선례를 남겼으며, 그의 아들 해밀턴 홈즈 시니어는 조지아 대학교(UGA) 최초의 흑인 입학생으로서 교육계의 차별에 맞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애틀랜타의 거리와 역 이름에 새겨져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오는 2월 25일에는 대법원 승소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조지아 주의회에서 '레몬 페퍼 윙'을 주 공식 윙 맛으로 지정하는 초당적 법안(HB1013)이 발의되어 심의에 들어갔다. 에릭 벨 주하원의원은 레몬 페퍼 윙이 조지아의 정체성과 유산임을 강조했으며, 위원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원 전체 표결로 넘어가게 된다.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조지아 주의회가 기업의 임대주택 대량 보유를 제한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레그 둘레잘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SB463은 기업의 단독주택 보유량을 500채로 제한하며, 위반 시 민간 소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규제 대상에는 외국계 법인도 포함되나 소급 적용은 제외된다. 주하원에서도 유사한 HB555 법안이 계류 중이며, 타주 투자자의 현지 관리인 선임 의무화 등 주거비 안정을 위한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