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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부상당한 80대 방치해 사망

미주한인 | | 2020-02-08 1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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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한인에 살인혐의 적용 기소

 

 

부상당한 80대 한인 노인을 4일간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한 50대 한인 남성에게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5일 토론토 지역 매체 ‘DH 뉴스’는 토론토 경찰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같은 집 거주자를 구조하지 않고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도록 해 노인 학대 및 긴급구조 불이행 등을 이유로 지난 2018년 기소됐던 한인 김지용(52)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8년 4월 침실 의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한인 김준(86)씨를 4일간 방치하다 뒤늦게 응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86세 김 준씨는 같은 해 5월 26일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김지용씨와 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김씨가 숨진 김지용씨를 4일간이나 방치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이 김씨에 대해 2급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함에 따라, 이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돼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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