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메디케어 사기혐의 4년 도주끝 체포, 한인 카이로프랙터 30개월형

미주한인 | | 2020-02-06 17:17:37

메디케어,사기협의,한인카이로프랙터,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지난 2015년 적발된 후 도주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체포, 송환된 한인 카이로프랙터 데이빗 김(57)씨에게 연방 법원이 30개월 수감형을 선고하고, 부당청구한 69만달러를 반환하라고 명령했다.

4일 연방 검찰에 따르면, 샌타애나 연방 법원은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FBI와 인터폴의 적색수배자 명단에 올라있다 지난 해 2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검거됐던 김씨에게 이날 이같이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유죄를 시인한 바 있다.

LA 한인타운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뉴호프 클리닉’을 열고 카이로프랙터로 활동해 온 김씨는 ‘리퍼럴’을 댓가로 부당한 킥백을 받아온 혐의로 지난 2015년 기소됐으나 도주해 4년간 도피생활을 해왔다. 

 

한국으로 거쳐 베트남으로 도주한 김씨는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당국에 체포돼 지난 해 미국으로 송환됐다. 김씨는 그간 FBI 수배자 명단과 인터폴 적색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메디캐어 부정 청구를 통해 69만 519달러를 부당하게 지급받았으며 개인적으로 37만 9,785달러를 착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