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가족 이민기록 보는데 600달러?”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12-31 17:17:59

가족,이민기록,600달러,열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이민관련 수수료 줄줄이 인상, 내년 규칙 개정안 적용 예상

 

이민자들의 선조들의 이민 기록을 한 차례 열람하는 비용이 내년부터 1,500%까지 폭등할 것으로 보여 자신의 뿌리를 찾는 이민자 후손들은 최고 600달러를 내야 선조들의 이민 기록을 찾을 수 있게된다.

29일 공영방송 ‘NPR‘은 연방 국토안보부가 내년부터 이민 선조들의 뿌리를 찾는 이민자들이 이민기록을 열람하기 위해 신청하는 이민서비스국의 이민조사 신청(Immigration Examination) 수수료를 최고 1,50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행 40달러 정도인 수수료가 내년부터 240달러에서 최고 600달러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계보학자 리치 베네치아는 “도대체 사료를 하나를 카피하는데 수백달러를 요구하는 기관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며 “가족의 뿌리를 찾는 파일 하는 얻는데 이같은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엘리스 아일랜드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한 선조들의 비자나 이민기록을 열람해 가족의 뿌리를 찾으려는 이민자 후손들이 늘고 있다.

국토안보부의 수수료 인상안은 백악관의 승인을 받게 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민기록 열람 수수료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이민관련 수수료들이 내년부터 대폭 인상된다.

이민 수수료 인상안에 따르면 내년초부터 시민권 신청 비용은 현 640달러에서 1,170달러로 80%나 오른다. 또 영주권 신청서(I-485)의 경우 내년부터 연령 구분 없이 1,120달러로 인상되며, 노동허가서 신청(I-765) 수수료 역시 410달러에서 80달러가 오른 490달러로 20% 가까이 인상된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