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합감리교, 동성애자 처벌 헌법 1월부터 발효

지역뉴스 | 종교 | 2019-12-27 17:17:58

연합감리교회,동성애자 처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년 총회서 동성애 찬반 다시 격돌 예고

지난 2월 전통주의안 채택, 반발교회 다수

 

연합감리교회(UMC)는 지난 2월 특별총회를 통해 동성 결혼과 성소수자 안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전통주의 플랜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 결정에 대해 미국과 서유럽의 연합감리교회들의 저항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내년 5월 열리는 2020년 총회를 앞두고 교단의 해체 또는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입법안이 교단에 제출됐다.  

이런 가운데 내년 1월 1일부터 성소수자(LGBTQ) 목회자 안수와 동성결혼식 주례를 금지하는 교단헌법(장정)이 발효된다. 이에 따른 교회 및 신학교, 개인의 교단 탈퇴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 있다. 새로 개정된 헌법에 따르면 "동성결혼은 기독교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동성애자의 안수를 금지하고, 동성결혼 주례도 1차는 1년 자격정지, 2차는 제명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지아 연합감리교재단 회장인 찰스 새비지 II 목사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서로를 용인하고 떠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UMC는 전세계에 1,200만명, 미국에 700만명, 그리고 조지아에 46만 7,000명의 신도를 갖고 있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개신교단이다.

조지아에서 교단을 떠나갈 교인들이 얼마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어떤 이는 교단에 남아서 싸우겠다고 하고, 어떤 이는 소모적 논쟁에 지쳐 떠나겠다는 이도 있다. 북조지아연회 대변인인 사이빌 데이빗슨은 “동성애 문제는 개교회들의 중요한 이슈이고, 1월부터 발효되는 새 장정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보자는 입장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2020년 총회는 5월 5일부터 15일에 걸쳐 미니애폴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세계 862명의 대의원이 참가할 이 총회에 조지아에서는 22명의 대표가 파견된다. 이 총회에서는 금년 2월 특별총회에서 선택된 전통주의 플랜을 놓고 대격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진보적 미국 내 연합감리교회들이 동성애 이슈에서의 전향적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반면 또다른 다수의 보수적 교회와 목회자들은 웨슬리안 언약협의회(WCA) 같은 보수적 성격적 그룹에 가입하길 원하고 있다.

양측을 화해시킬 인디애나폴리스 플랜, UMNext 플랜 등이 나와 교단 분열을 막아보자는 움직임 또한 태동하고 있지만 연합감리교회의 미래는 밝지만 않다는 것이 대다수의 중론이다. 조셉 박 기자

연합감리교, 동성애자 처벌 헌법 1월부터 발효
연합감리교, 동성애자 처벌 헌법 1월부터 발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월의 재외동포’에 물리학자 이휘소
‘3월의 재외동포’에 물리학자 이휘소

‘한국의 오펜하이머’ 불려페르미 연구소 부장 역임 한국 기초과학 발전 기여  고 이휘소 박사 [연합]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물리학자 고 이휘소(1935∼1977) 박사가 3월 ‘

국회서 재외선거 개선 토론회 열린다
국회서 재외선거 개선 토론회 열린다

우편·전자투표 방안 도입주요 OECD 국가 사례 통해재외 참정권 강화안 모색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20일(한국시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외선거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안녕하십니까?  복잡하고 때로는 혼란스러울 수 있는 과정에서 학부모님들께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오랜 소명입니다.오늘 저희가 집중적으로 살펴볼 기관은

중동발 ‘가격 쇼크’… 항공 유류할증료까지 폭등
중동발 ‘가격 쇼크’… 항공 유류할증료까지 폭등

아시아나 LA 노선 3배로한국·미주 여행객 ‘울상’환율도 ‘마지노선’ 붕괴 “1, 600원대 상승” 우려도 중동 정세 불안이 국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 원·달

지난해 전국 주택거래 14년만에 최저치 기록
지난해 전국 주택거래 14년만에 최저치 기록

유가 변수에 회복 ‘안갯속’2023년부터 3년 연속 횡보 전국 주택 시장이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와 사상 최고 수준의 집값 부담이 겹치면서 주택 거래가

대입전형 SAT 점수 제출 지원자 급증세
대입전형 SAT 점수 제출 지원자 급증세

2년전보다 23% 늘어아이비리그 재출 의무화 추세 반영 미 대학 입학전형에서 SAT와 ACT 등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지원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

이란 전쟁 여파에 모기지 금리 급등
이란 전쟁 여파에 모기지 금리 급등

다시 6%대, 6.41% 기록 이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6% 밑으로 떨어졌던 모기지 금리가 급등해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금융

“기업·소비자가 트럼프 관세 대부분 부담”
“기업·소비자가 트럼프 관세 대부분 부담”

뉴욕 연은 총재 지적“영향 다 안 나타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소비자와 기업들이 관세 부과에 따른 충격을 부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최근

한인은행 신용도 ‘최우수’… 대다수 ‘별 5개’ 평가
한인은행 신용도 ‘최우수’… 대다수 ‘별 5개’ 평가

■ 바우어 4분기 평가 발표10개 은행 최고 평점 받아별 4개 이상‘우수 은행’자산 건전성·수익성 반영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 등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대다수 한인 은행들이 지

소아 백신 축소결정에 연방 법원 “효력중단”

소아 대상 일부 백신의 접종 중단을 권고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방접종 정책 변경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브라이언 머피 판사는 16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