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선교회 점퍼나눔행사
점퍼, 겨울철 생명 살리는 옷
디딤돌선교회(송요셉 목사)에서 올들어 두 번째 ‘사랑의 점퍼나눔 행사’를 가졌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허트파크(Hurt Park)에서 지난 21일 오전 9시 행사를 갖고 추위에 떨고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준비한 겨울 점퍼를 나누며 성탄의 기쁨을 더했다. 지난 추수감사절에 이어 두번째로 갖는 행사로 이번에는 250벌의 겨울 점퍼와 장갑, 양말, 스카프와 털모자, 바지 등 많은 겨울 용품이 전달됐으며 식사도 함께 제공됐다.
디딤돌선교회는 올해 이미 450벌의 점퍼를 전달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성경공부 모임을 갖고 있다. 또한 토요일에 노숙자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디딤돌 선교회는 지난 10년동안 매년 500벌 이상의 겨울 점퍼와 겨울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도 14명의 노숙자가 밖에서 동사했다. 겨울 점퍼는 노숙자들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생명을 살리는 필수품으로 남은 겨울 기간에도 계속해서 이 일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다. 많은 기도와 도움을 필요로하고 있다. 문의 404-429-9072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