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도 넘거나 대금 미납 신용점수에 직격탄”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19-12-17 17:17:18

신용점수,신용카드,한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프로모션에 현옥되지 말고 과소비 자제해야

 

 

 

할러데이 기간 신용카드 사용 주의사항

할러데이 시즌에는 많은 온·오프라인 업체들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지나친 과소비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때문에 연말 샤핑 시즌에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신용카드 과소비’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사용 횟수나 한도를 쉽게 넘기거나, 그 외 대금 미납 등의 이유로 신용 점수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최근 USA 투데이는 할러데이 샤핑 시즌을 맞아 ‘건강한 신용 유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신용 활용을 통해 전략적으로 행동하라

신용 활용이란 간단히 당신이 사용 가능한 신용 액수를 의미하며, 만일 카드 소지자가 사용 중인 신용카드나 카드에 평소보다 많은 요금을 부과할 시 카드의 이용률은 더욱 높아진다. 어떤 카드든 사용 한도의 30% 이상을 초과하면 당신의 신용점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금융 전문가들은 신용카드 잔액을 최대한 빨리 갚고, 가급적 매달 갚는 습관을 들일 것을 권고한다. 

 

청구서를 놓치지 말 것

할러데이 시즌에는 다량의 우편물들로 인해 자칫 청구서를 놓치기가 쉽다. 그러나 대금 미납이 30일 이상 넘어가면 당신의 신용점수는 100포인트 이상 떨어질 수 있으며, 한번 떨어진 신용점수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금 연체 기록이 신용 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지긴 해도 당신의 신용보고서에는 7년 동안 기록이 남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카드에 대해 청구서 알람을 설정해 놓을 것을 권고한다.

너무 많은 신용 카드 신청은 피하라

많은 온·오프라인 소매점들이 주문을 최종 결제할 때 요금 할인, 무료 배송,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등을 내세우며 자사 신용카드를 만들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업체전용 신용카드를 신청할 시 신청인의 신용에 대한 ‘강제 조회’가 이루어지며, 강제 조회는 당신의 신용점수 낮출 수 있다. 만일 제한적인 신용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면 점수가 더욱 낮아진다.

전문가들은 “당신이 원하는 신용카드를 신청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충동적인 카드 신청은 당신의 신용점수를 10% 쿠폰과 맞바꾸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용카드 신청은 당신의 신용점수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신청하는 것을 피하고, 신청 시 각각 6개월 이상의 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장희래 인턴 기자>

 

“한도 넘거나 대금 미납 신용점수에 직격탄”
할러데이 시즌에는 저렴하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사용 횟수나 한도를 쉽게 넘겨 신용 점수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