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지역뉴스 | 사회 | 2026-05-11 12:54:24

캔버스, 인스트럭처, 해킹, 샤이니헌터스, 대학, 정보유출, 소셜번호, 학생ID, 2차 피싱공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캔버스’ 해킹 사태 여파

학생 ID·소셜 번호까지

전문가 “의심 링크 주의”

 

미 전국 수천 개 대학과 초중고등학교가 사용하는 학습관리 시스템(LMS)인 캔버스(Canvas)가 지난주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되면서 수백만 명의 학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도 최소 수천 명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 공격 배후를 자칭한 해킹 그룹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는 캔버스 운영사인 인스트럭처에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해킹한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9,000여 개 학교 2억 7,500여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캔버스는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성적을 받는 데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캔버스를 통해 강의 자료 접근, 과제 제출, 성적 확인, 시험 응시 등을 한다.

11일 현재까지 예상 피해 전체 규모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조지아 각급 학교들도 최소 수천 명의 정보가 유출됐을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

특히 이번 해킹 시점은 많은 대학이 기말시험 및 성적 입력 시점과 맞물려 더욱 파장이 예상된다.

풀턴 카운티 교육청은 일시적으로 캔버스 접근 제한에 나섰고 에모리대도 “플랫폼 보안성과 안정성 평가를 위해” 캔버스 사용을 제한하면서 성적 제출 기한을 7일 연장하기도 했다.

베리 칼리지도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교수나 동급생들과 나눈 대화도 잠재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인스트럭처나 캔버스를 사칭하는 모든 연락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인스트럭처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는 물론 학생 ID 번호, 캔버스 사용자 간 메시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셜 번호까지 포함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스트럭처는 지난주 늦게 시스템이 대부분 복구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한 2차 피싱 공격 우려가 커지면서 교육 현장의 긴장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립 기자

 

학습관리 시스템 '캔버스'가 해킹당해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셔터스톡>
학습관리 시스템 '캔버스'가 해킹당해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위험천만' 미검증 치료시설 몰리는 조지아
'위험천만' 미검증 치료시설 몰리는 조지아

감독부실 속 주 전역서 수백 곳대체의학∙고가에 보험도 안돼위법 판결 불구 솜방망이 처벌   #1> 테네시주 의사 찰스 애덤스는 논란의 정맥주사(IV)치료로 환자를 유지해 왔다

평통 애틀랜타 '주니어 평통 설립 논의'
평통 애틀랜타 '주니어 평통 설립 논의'

30일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현장 참석과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 대상에 정재원 학생
평화통일 골든벨 대상에 정재원 학생

최우수상 김유민 학생 수상해1기 통일 아카데미 31명 수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대회를 지난달 30일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

장애인 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출정식 열려
장애인 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출정식 열려

52명 선수단 참석, 6.5-6 달라스 ‘도전을 모아 꿈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제3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가 31일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출정식을 열

푸에르토리코 한인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개최
푸에르토리코 한인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에 평화 메달 수여 푸에르토리코 한인회(회장 이수연)는 지난 25일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을 열고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헌신하신 영웅들께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귀넷 신혼부부 태운 헬기 추락…3명 사상
귀넷 신혼부부 태운 헬기 추락…3명 사상

지난주 금요일 도슨빌 인근서신랑∙조종사 사망… 신부 부상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를 태운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랑과 조종사가 사망했고 신부는 부상을 입었다

첨단기업, 메트로 애틀랜타 유입 러시
첨단기업, 메트로 애틀랜타 유입 러시

핀텍기업 ‘미니스트리 브랜즈’사본사 테네시 낙스빌서 밀턴시로  소프트웨어 공급 및 결제 시스템 업체인 유명 핀텍 기업이 메트로 애틀랜타로 본사를 이전했다.미니스트리 브랜즈(Mini

애틀랜타 공항 주차, 이젠 훨씬 쉬워진다
애틀랜타 공항 주차, 이젠 훨씬 쉬워진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1일, 10년의 공사를 마친 국내선 남부터미널 신규 주차장을 정식 개장했다. 총 4억 4,10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시설은 7,600여 대의 주차 공간과 터미널 연결 고가 보행로를 갖췄다. 스마트 조명, 실시간 주차 안내, 전기차 충전소 등 최신 시설을 도입했으며, 기존 요금 체계가 유지된다. 공항 측은 향후 주차 시설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며, 노후화된 기존 남부 주차장은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조지아 민주당, 공화 내홍 속 ‘세∙단결’ 과시
조지아 민주당, 공화 내홍 속 ‘세∙단결’ 과시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후보와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지난달 31일 애틀랜타 태버내클에서 공동 유세를 개최했다. 이들은 ‘조지아를 위한 단결’을 강조하며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후보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소프 의원은 공화당 후보들을 부패한 정치권 내부 인사로 규정하며 트럼프의 꼭두각시라고 주장했다. 이에 공화당 측은 바텀스를 극단주의자로, 오소프를 바텀스와의 연대로 인해 부담을 안게 될 인물로 평가하며 맞대응했다.

트럼프 이민단속 ‘후폭풍’… 의료·주거·생계까지 흔든다
트럼프 이민단속 ‘후폭풍’… 의료·주거·생계까지 흔든다

병원 방문 기피·복지혜택 신청 포기 확산 이민자 40% “건강악화 경험”… 불안 고조영주권자·시민권자 가정도 광범위한 영향 지난해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