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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절반, 저임금에 시달린다

미국뉴스 | | 2019-12-05 09:09:12

미국인,절반,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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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하위 44% 중간 연봉

1만8,000달러 그쳐 생활고

 

미국 내 실업률이 반세기 동안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 절반이 저임금 문제로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NBC 보도에 의하면, 소득 하위 근로자 44%의 중간 연봉이 겨우 1만8,00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대부분이 사회 초년생이나 10대 청소년들이 아닌, 25~54세 사이의 직장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득 하위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10.22달러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방 최저 임금인 7.25달러보다는 높지만 많은 지역의 주거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최근 경제가 발전하면서 더욱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경제적 성공을 위한 임금이나 혜택 등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한, ‘직업 퀄리티 지수’에 의하면 평균 연봉을 초과하는 일자리에 비해 저임금 직업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득분석 전문업체인 ‘센티어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전체의 평균 중간 가구 소득은 6만6,465달러이며, 거의 절반에 달하는 가구들이 이보다 적게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갤럽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자신들의 직장에 대해 “아주 형편없다”고 말하는 등 직업에 대한 불만과 좌절감을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400여개 대도시 지역에서는 전체 일자리의 최대 3분의 2 비율에 달하는 직업들이 저임금 직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희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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