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플로리다〉 "교통사고 당하셨다면 조재혁 변호사를 찾으세요"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9-11-26 17:17:05

조재혁 변호사,플로리다,교통사고 전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주 최초 한인 교통사고 상해 전문  

타 로펌 포기 사건 10만불 승소도

타주 출신 FL 여행객 고객도 다수 

 

최근 잭슨빌 거주 미국인 고객 한명이 플로리다 올랜도의 조재혁(사진)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교통사고로 보상은 커녕 병원비 부담에 파산을 고려했던 이 고객은 이날 보험사에서 발급한 10만달러 짜리 수표를 픽업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다른 로펌이 포기한 사건을 넘게받아 처음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결국 거액의 보상금을 받아낸 것이다. 이 고객은 이제 주변에 조 변호사를 소개하는 전도사(?)가 됐다.

지난해 10월부터 교통사고 및 개인상해 전문변호사로 개업한 조재혁 변호사는 한인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 꼼꼼한 일처리와 성실한 자세로 주류사회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버지니아 비치로 초등학교 때 이민온 조 변호사는 명문 버지니아텍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버지니아 소재 개인상해 전문 로펌에서 인턴과정을 마쳤으며, 플로리다 레이크랜드 소재 플로리다 제2 항소법원에서도 인턴 경험을 했다.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올랜도 소재 교통사고 및 개인상해 전문 로펌 변호사로서 4년간 일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 경험을 쌓았다. 

조 변호사가 다루는 분야는 주로 교통사고 피해자와 흔히 직장상해라 불리는 사고 피해 근로자 케이스다. 최근에는 창고에서 일하던 미국인이 포크리프트에 발을 밟혀 크게 다친 사건을 맡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마치고 보상을 위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 로펌시절 인연을 쌓은 미국인 고객들이 주변인들을 소개하고 있어 미국인 사회에서도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고객은 한인 50%, 미국인 50% 정도의 비율 분포를 보인다.

조 변호사는 “플로리다주의 경우 세계적인 관광명소이고 유동인구도 많아 그만큼 수많은 교통사고와 각종 상해 케이스가 양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플로리다에 거주하거나 조지아주 등 타주에서 관광이나 출장차 방문했던 한인들의 경우 적절한 법률 조언을 받지 못해 치료와 보상이 더 필요한 케이스인데도 보험사의 요구대로 종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실제 플로리다는 US뉴스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주 가운데 하나이다.

조재혁 변호사는 “한인들이 여러 도시에 분산돼 거주하고 있는 플로리다의 특성상 거리문제로 주저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면서 “실제 한 고객은 발가락 골절로 운전을 할 수 없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직접 방문해 법적 절차를 진행해드렸다”고 소개했다.

조 변호사의 고객 영역은 플로리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플로리다를 방문하는 한인들이 매년 수십만명이기 때문에 타주 고객들의 클레임도 처리하고 있다. 조 변호사는 “올랜도 등 플로리다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한인 고객들이 의뢰해주기 땜문에 현재 조지아주는 물론 캘리포니아, 뉴저지, 시카고, 보스턴 등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의 케이스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올랜도 한인사회를 위한 무료법률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내년에는 올랜도는 물론 탬파와 마이애미, 잭슨빌, 게인스빌 등 플로리다에 있는 여러 지역에서 무료상담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교통사고를 당했어도 언어와 인종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나 억울한 일을 당한 한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하지만 이제 저를 찾아주시면 그런 일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믿고 맡겨 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실 주소=320 Maitland Ave., Altamonte Springs, FL 32701 ▲24시간 무료상담 전화=407-706-2505. ▲웹사이트=www.rileylegalpa.com. 올랜도=조셉 박 기자

<플로리다> "교통사고 당하셨다면 조재혁 변호사를 찾으세요"
<플로리다> "교통사고 당하셨다면 조재혁 변호사를 찾으세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