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꽃이 되어야 하는 것
그 마음 알려고 하면 할수록
의욕만 웃자라 좀처럼 알 수가 없는데
꽃송이 머리에 이고
깊은 속마음 보여주지 않은 채
꽃이 아닌 듯 아무렇게나 피어 있네.
등골 빠진 당신들은
빛이 되지 못해도 좋다하며
너털웃음 짓고 있네.
시,배형준,문학회,등골나물꽃
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꽃이 되어야 하는 것
그 마음 알려고 하면 할수록
의욕만 웃자라 좀처럼 알 수가 없는데
꽃송이 머리에 이고
깊은 속마음 보여주지 않은 채
꽃이 아닌 듯 아무렇게나 피어 있네.
등골 빠진 당신들은
빛이 되지 못해도 좋다하며
너털웃음 짓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