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의료과실·킥백··· 한인의사 10명 중징계

미주한인 | | 2019-07-25 21:21:0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주메디칼보드 징계 기록 분석

과실 환자사망 등 5명 면허 박탈

한인 의사 10여명이 의료과실이나 불법 킥백 등을 이유로 주 메디칼 보드로 부터 의사면허가 박탈되는 등 중징계를 받았거나 현재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 주내 의사들의 면허 발급과 징계 등을 담당하는 ‘캘리포니아메디칼보드’(가주의료위원회·California Medical Board)가 공개하는 징계 기록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3일 현재까지 고발된 상태이거나 이미 중징계를 받은 한인 의사는 10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5명은 이미 ‘의사 면허 박탈’(Revoked) 또는 ‘면허반납’(Surrender) 등 최고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LA 한인타운 소재 병원에 재직 중이던 한인 이모 의사는 지난 5월 의료과실로 환자가 사명해 면허반납 조치를 당했다. 이모씨는 54세 여성의 골반 종양 수술 도중 과실을 범해 이 환자는 수술 한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이씨는 당시 이 환자의 의료기록을 누락했던 사실까지 드러나 면허반납 명령을 받았다.

라구나 힐스의 김모(77) 의사는 지난 4월 의료과실로 환자가 사망해 면허를 박탈당했다. 김씨는 퇴행성 관절염 등 복합 증상을 보였던 이 환자를 수술하기 전 상태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메디칼 보드측은 판단했다.

킥백 형식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의사자격이 박탈된 한인 의사도 있었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메디칼보드에서 면허를 받은 김모씨는 병원 소개비 등의 명목으로 15만 달러 상당의 불법 ‘킥백’ 커미션을 챙기고, 탈세한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김씨는 지난해 텍사스 의사면허 박탈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캘리포니아 의사 면허도 박탈됐다.

환자 진료 시 집중하지 못해 의료실수가 잦았던 한 한인의사는 인지장애 판정을 받아 의사면허 반납조치를 받기도 했다. 놀웍에서 개업 중이던 한인 조모씨는 지난 5월 의사면허 반납 명령을 받았다. 조사결과, 조씨는 조사관이 묻는 일상적인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는 ‘심각한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

가든그로브, 랜초쿠카몽가, 로마린다, 테메큘라 등에서 환자 진료를 했던 한인 의사 수 명도 의료과실, 진료기록 및 보관 부실 등의 이유로 고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A=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조지아파워, 월 1달러 인하안 제출'23년 이후 월43달러 인상과 대조 조지아 파워가 전기요금 소폭 인하안을 제시했다. 전기요금이 줄곧 인상 추세를 이어 왔다는 점에 일단 주목 받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뉴욕타임스에 3억 5,000만 달러 전격 투자버크셔 해서웨이, NYT 디지털 전환 신뢰하며 지분 확보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문 산업의 쇠퇴를 예견하며 관련 지분을 매각한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사랑복지센터, 제1회 시니어 스타 K 성료개그맨 신상훈 씨 사회로 웃음꽃 만발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노크로스를 뜨겁게 달궜다. 사랑복지센터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20대 불체자 경찰에 총 겨누다 피살 조지아주 캅 카운티에서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로 불법 체류 중이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투항 권고를 무시하고 총기를 겨누다 현장에서 사살되는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용의자 다른 살인사건 수배자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연방 우체국(USPS) 집배원을 총격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특히 이 용의자는 이미 애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셧다운 닷새째... "큰 혼란 없어"전국적으론 항공편 지연·결항↑ 연방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 여파로 산하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무급 근무로 인한 미 전역 항공편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올 봄학기 1만2,000명 육박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등록 학생 규모가 10학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GGC 의 예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학기 등록학생 수는 신입생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3월 15일 정기 포럼 예정 청소년 마약 예방 전문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림)는 지난 15일, 둘루스 소재 COYAD 애틀랜타 센터에서 ‘설 맞이 페스티벌’을 개최했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높은 만족도, 2월 한정 첫 할인 대한민국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의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며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빠르

귀넷경찰, 뺑소니 차량 공개 수배
귀넷경찰, 뺑소니 차량 공개 수배

11일 호쉬턴서 10대 치고 도주  귀넷 경찰이 10대 청소년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을 공개 수배하고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달 11일 오후 4시 45분께 호쉬턴 지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