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처럼
주위를 맴돌고
부는
물처럼 흐르는
바람의 존재
배고프다 사랑 달라
들러붙어 엉기며 치대던 아이
어느샌가 훌쩍
무호흡 하듯 호흡하며
무시로 들고나는 시간을 거닐던
찰나의 순간
홀로 자란 듯 낯선 모습
차가운 시선
바람을
거부하네.
최은주_062519.jpg
시,최은주,문학회,다운
일상처럼
주위를 맴돌고
부는
물처럼 흐르는
바람의 존재
배고프다 사랑 달라
들러붙어 엉기며 치대던 아이
어느샌가 훌쩍
무호흡 하듯 호흡하며
무시로 들고나는 시간을 거닐던
찰나의 순간
홀로 자란 듯 낯선 모습
차가운 시선
바람을
거부하네.
최은주_06251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