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계좌정보 수시로 업데이트 이상 체크하라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9-04-06 09:09:26

계좌정보,업데이트,체크,사기방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크레딧 카드 . 자동차 융자 . 모기지론까지 명의 도용

금융기관 제공 저렴한  ID 보호프로그램 설치 바람직

만약 누군가 내 이름으로 새로운 크레딧카드 어카운트를 오픈한 사실을 알게된다면 가슴이 철렁할 것이다. 당장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겠지만 일단 당황할 수밖에 없게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카운트를 오픈한 사기범이 카드 페이먼트를 제때 납부하지 않는다면 피해자의 크레딧이 타격을 받게 돼 생활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금융정보 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이 미국에서 급증하는 ‘어카운트 사기’(account fraud)의 심각성과 예방책을 소개한다.                                                                      <구성훈 기자>

■ 급증하는 어카운트 사기

최근 미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기 중 증가율이 가장 빠른 유형은 어카운트 사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새로운 어카운트를 오픈한 경우는 크레딧카드(64%)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자동차 융자(12%), 모기지 융자(11%), 학생 융자(8%), 홈에퀴티 라인오브 크레딧(6%) 순이었다.

■ 어카운트 사기는 피해자가 아는 사람이 저지른다

놀라운 사실은 어카운트 사기 중 상당수는 피해자가 아는 사람이 저지른다는 점이다. 한 통계에 의하면 어카운트 사기 피해자의 50%는 아는 사람이 새 어카운트를 불법으로 오픈해 피해자에게 큰 재정 손실을 끼쳤다.

한 시큐리티 전문가는 “아는 사람으로부터 어카운트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의 26%만 피해사실을 경찰에 신고한다”며 “이럴 경우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사기 피해비용

자신의 신상정보를 털린 후 소비자들은 엄청난 사기 피해비용과 씨름해야 한다. 어카운트 사기 피해자들이 감수해야 하는 비용은 2016년 이후 두배 이상 늘었다. 35세 미만 피해자의 대부분은 사기를 당한 후 관련비용을 직접 부담해야만 했다. 인출초과 수수료, 관련 페널티 등이 이에 해당된다.

■ 전체 사기발생 건수는 감소세

어카운트 사기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사기발생 건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계가 사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크레딧카드 사기 문제의 심각성은 여전하지만 이 같은 사기유형은 감소하고 있으며 감소폭이 다른 유형의 사기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소비자들이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2015년부터 마이크로칩이 탑재된 크레딧카드가 보편화되면서 카드사기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트렌드를 나타내고 있다.

■ 어카운트 사기 예방법

만약 어카운트 사기 피해를 당할까 걱정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통해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1. 업데이트된 재정 정보를 파악하라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서는 자신의 업데이트 된 재정관련 정보를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 많은 금융기관들은 온라인 사이트, 앱, 텍스트, 이메일 등을 통해 업데이트된 어카운트 정보를 제공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어카운트를 수시로 체크해 문제가 있으면 곧바로 시정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어카운트를 보호하려는 소비자의 적극성이야말로 어카운트 사기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고 말했다.

2. 무료 또는 저렴한 ID 보호 프로그램에 가입하라

일부 금융기관들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ID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추가 보호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금융회사에 연락해 어떤 프로그램이 있으며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문의하면 된다.

3. 크레딧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라

크레딧 리포트를 수시로 체크하는 일은 어카운트 사기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 ‘크레딧 카르마’(Credit Karma)와 같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소셜번호(SSN)와 이름을 등록하고 어카운트를 만든 후 일주일마다 주요 크레딧 평가 기관에서 올라오는 크레딧 기록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자신의 크레딧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AnnualCreditReport.com’은 미국의 3대 신용평가 기관인 ‘에퀴팩스’(Equifax), ‘익스페리안’(Experian), ‘트랜스유니언’(TransUnion)의 무료 크레딧 리포트를 제공한다. 매년 각 기관의 크레딧 리포트를 한번씩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크레딧 리포트에 기재된 정보를 정정할 때에는 가능한 꼼꼼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크레딧 리포트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지 확인할 때는 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서관 연체료, 주차 위반 티켓 등 각 항목마다 별도로 오류 정정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 

계좌정보 수시로 업데이트 이상 체크하라
계좌정보 수시로 업데이트 이상 체크하라

어카운트 사기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크레딧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체크해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