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는 16일 애틀랜타성결교회에서 김종민 목사를 강사로 ‘서평쓰기의 실제’라는 글쓰기 특강을 가졌다.
이날 김 목사는 서평쓰기의 중요성에 대하여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은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놓는 것이 자아성찰의 기회가 된다”며 “읽고 난 뒤 그 자리에서 바로 메모지나 책에 단 한 두 문장이라도 간단한 메모형태로 남기는 것이 서평쓰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강의 뒤에 여성 문학회 회원 캐런 정 씨의 수필집 '숲속의 대화' 중 ‘어린 시절의 친구’ 편을 소재로 회원들과 직접 서평을 써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학회는 6월 23일 ‘제 15회 시와 문학의 밤’을 개최하기로 했다. 조셉 박 기자
16일 여성문학회 월례회에 참석한 회원들과 강사인 김종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