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사진) 신한은행 아메리카 신임행장이 8일 취임한다.
은행 측은 뉴욕 본점에서 서 신임 행장의 취임식을 진행, 이날 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서 행장은 신한은행 아메리카의 조직 혁신을 경영 키워드로 정하고,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수 및 선제적 리스크관리, 본업 경쟁력 강화, 고객 및 직원가치 제고, 소통과 화합의 네 가지 사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 행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를 졸업하고 1987년 신한은행에 입행, 금융공학센터장, 뉴욕지점장, 글로벌사업부장, 인도네시아 법인장, 자금시장본부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사업전문가로 꼽힌다.
<뉴욕=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