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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의원 영 김 후보 결국 낙선

미주한인 | | 2018-11-19 18: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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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연방하원 입성이 유력했던 캘리포니아 영 김(56·공화)가 개표 막판 역전을 허용해 끝내 낙선했다.  

17일 AP통신은 접전이 진행되던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9선거구에서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가 영 김 후보를 제치고 공화당이 오래도록 점유해온 의석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시스네로스 후보는 11만3천75표(50.8%)를 득표, 김 후보(49.2%, 10만9천580표)에 1.6%포인트(3천495표) 앞섰다. 

김 후보는 11·6 중간선거 다음 날인 지난 7일 오전까지 시스네로스 후보에게 2.6%포인트 차이로 앞섰으나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지난 1주간 이 선거구에서 개표된 우편투표는 7만여 표다.

김 후보는 투표함 개표 중반까지 시스네로스 후보를 7~8%포인트 차로 여유 있게 앞섰으나 개표가 진행되며 격차가 좁혀지더니 지난 15일 역전을 허용했다.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당당히 1위로 본선에 오르며 사상 첫 한인 여성 연방하원의원의 꿈을 부풀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 후보의 패배로 동서부에서 한인 출신 후보들이 연방하원에 동반 진출하려던 목표는 좌절됐다.

앞서 뉴저지 3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 후보는 1998년 김창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퇴임 이후 20년 만에 한국계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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