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UC도 아시안 입학차별 1,400명 탈락

지역뉴스 | 종교 | 2018-11-17 18:18:2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버클리·LA서 10여년간

아시안 단체,소송 제기

아시아계 학생들에 대한 하버드대 입시 차별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UC 계열대에서도 지난 10여 년 간 입학사정에서 아시안 학생들에 대한 차별이 이뤄져 1,400여 명의 아시안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Asian American Community Services Center·이하 AACSC)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07년 이후 UC 버클리와 UCLA를 비롯해 UC 계열 대학이 아시아계 지원자들이 입학사정에서 차별을 당했다며 이와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1996년 통과된 발의안 209에 따라 캘리포니아에서 어퍼머티브 액션(소수계 우대제)이 폐지된 이후 모든 캘리포니아주 내 대학들은 인종, 성별, 민족에 의거해 개인 또는 집단을 차별하거나 우대할 수 없게 됐으나 2006년께부터 UC가 이른바 홀리스틱 리뷰(Holistic Review) 정책을 도입한 이후 아시안 학생들이 입학사정에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홀리스틱 리뷰란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고, 성적 외 비학업적 요소를 모두 보는 평가 제도를 말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AACSC의 조지 센 대표와 리차드 샌더 UCLA 법대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UC 계열 대학 입학사정 기록을 살펴봤을 때, 아시아계 지원자들은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이 기간 동안 약 1,400명의 아시아계 지원자들이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불합격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UC 측은 이같은 아시아계 지원자 차별 의혹을 전면 부인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2007년 이후의 입학사정 관련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AACSC는 전했다. 

AACSC는 이에 따라 UC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공공기록 법안(California Public Records Act)에 의거해 UC 계열 대학의 모든 입학사정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