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영문 한국문학 감상문 대회 열린다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10-04 18:18:58

영문 한국문학 비평감상문 대회,권순희 박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7일 애틀랜타 등 6개 도시서 열려

매크로 연구소 주최...24일엔 세미나 

애틀랜타 한인이민 50주년을 기념해 한국문학을 알리기 위한 '영문 한국문학 감상문 경시대회'가 열린다.

교육연구기관 매크로 연구소(대표 권순희 ∙사진)는 오는 27일 '제1회 한국문학 비평적 감상문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권자를 포함한 외국인 및 한인2세 등을 대상으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LA, 뉴욕, 시카고, 보스턴, 오스틴 등에서 열린다.

권 대표는 "영문으로 번역된 좋은 한국문학 작품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 묻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문학도 노벨 문학상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후감 경시대회를 기획했다"고 대회 개최 동기를 설명했다.

독후감 대상도서는 노벨문학상에 꾸준하게 거론되는 작가들의 작품 20여권 중에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고향(현진건) ▲탁류(채만식) ▲토지(박경리) ▲황제를 위하여(이문열) ▲천개의 눈물(권순자) ▲만인보(고은) ▲제스처 라이프(이창래) ▲님의 침묵(한용운) ▲누가 허밍버드를 죽였나(최복림) 등이 포함됐다. 

장원에는 1,000달러, 우수상에는 500달러(2명), 장려상(3-5명)에는 2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매크로 연구소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에모리대에서 문학비평문과 감상문 쓰기와 영문 한국문학에 대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강사로는 권순희 박사, 매튜 루이스 박사 등이나서며 이문열 작가는 화상으로 강의한다.

세미나 및 비평 감상문 대회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macroedin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404-488-6663. 조셉 박 기자

영문 한국문학 감상문 대회 열린다
영문 한국문학 감상문 대회 열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