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담임목사 청빙 2년 반째 표류... 연합장로교회, 1년기한 임시목사 청빙

지역뉴스 | 종교 | 2018-10-02 20:20:22

문정선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임시목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문정선 은퇴목사 청빙키로

14일엔 전교인 단합대회도

정인수 목사 소천 후 2년 반 이상 담임목사를 청빙하지 못하고 있는 연합장로교회가 1년 계약의 임시목사를 청빙해 교회 안정화에 나선다.

연합장로교회 당회는 최근 "은퇴목사인 문정선(사진) 목사를 임시목사로 청빙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문 목사는 10월 첫째 일요일인 7일 부임하게 된다. 단 문 목사와의 계약은 1년 안에 담임목사가 정식으로 선정되면 남은 기간과 상관없이  종료되는 조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장로교회는 정 목사 소천 이후 선임 부교역자인 심우진 목사가 임시당회장을 맡아 왔다. 하지만  심 목사는 지난 7월 공동의회 청빙투표에서 70%의 찬성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노회가 정한 75% 득표율에는 미치지 못했고 이후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빈건은 표류상태가 지속돼 왔다. 심 목사는 이후 휴직상태다.

연합장로교회는 7월 이후 조현성 임시당회장, 전직 부목사 출신 목회자 등이 주일예배 설교를 맡아왔으나 담임목사 청빙건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교인들의 사기저하 등 문제점들이 노출되자 이번 임시목사 청빙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임시목사를 맡아 부임하는 문 목사는 죠이선교회 선교사 출신으로 한국의 장신대를 졸업하고 1987년 도미해 뉴욕한인중앙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2003년 개척한 뉴저지 수정교회에서 지난해 은퇴했다. 2010년부터는 미장로회 한인교회전국총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연합장로교회는 14일 주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노크로스 핀크니빌 파크에서 문 목사를 환영하는 전교인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조셉 박 기자   

담임목사 청빙 2년 반째 표류... 연합장로교회, 1년기한 임시목사 청빙
담임목사 청빙 2년 반째 표류... 연합장로교회, 1년기한 임시목사 청빙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