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길어진 수명, 401(k) . IRA 최대한 적립하라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8-09-22 12:12:44

401K,IRA,적립,여성,은퇴저축,조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재 65세 연령층 평균 86.7세까지 생존

은퇴 늦추고 소셜 연금 수혜 최대한으로

조지 워싱턴 대학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요즘 여성들은 이전 세대보다 재정적으로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률이 과거 세대보다 낮은 반면 부채 비율은 오히려 높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평균 수명은 남성들을 앞선다. 통계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3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여성과 남성의 수명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성들의 장수는 곧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진다. 수명이 길수록 말년에 써야할 돈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미래를 대비한 저축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저축률 낮아

‘트랜스아메리카’의 최근 자료를 살펴보면 일하는 여성들의 은퇴 대비 저축금 중간 값은 고작 3만4,000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여성들의 미래 대비 저축은 미약한 수준이다. 

물론 연령별로 구분된 자료는 아니어서 나이든 여성들의 은퇴 대비 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은퇴를 앞둔 여성들의 상당수가 은퇴 후 실제 필요한 자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연령대가 50대 또는 그 이상인데 은퇴 대비 자금이 실제 필요한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여성들의 저축률이 낮은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많은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하다가 임신 후 자녀 양육을 위해 일을 그만두거나 파트타임 일을 한다. 당연히 수입은 줄어들 것이고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 저축 플랜의 혜택도 줄거나 받지 못한다. 또 수입이 적어 소셜 시큐리티 연금 액수 또한 충분히 쌓아놓지 못한다. 

■저축 비율을 높여라

30세 여성이 3만4,000달러는 모아두고 있다면 대단한 수준의 저축이다. 그러나 스무살 또는 그 이상 더 나이가 들었다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저축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재정적으로 안전한 은퇴 생활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었다면 저축을 더 늘려라. 어떤 은퇴 플랜을 가지고 있든지 저축금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더 오래산다.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치를 비교해 보자. 올해 65세 남성은 평균 84.3세까지 살 수 있다. 하지만 여성은 86.7세까지 산다. 

남녀 구분 없이 지금 65세 4명중 한명만 90세까지 살 수 있고 10명중 1명만 95세를 넘길 수 있다. 이런점에서 남성보다 기대 수명이 더 긴 여성은 남성 보다 더 많은 돈을 저축하고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만약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401(k) 은퇴 저축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50세 이상 직원은 401(k)에 연간 2만4,5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다. 세금을 내기 전 총 수입에서 적립하기 때문에 세율도 낮추는 절세 효과도 볼 수 있다. 

만약 이 금액을 10년동안 계속 적립 한다면 매년 평균 6%의 투자 수익률로 계산해 32만3,000달러를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이상적 수준의 적립금이겠지만 가능한 많은 돈을 적립하는 것이 최상의 은퇴 플랜임을 기억할 필요는 있다. 

회사에서 종업원이 적립하는 금액에 일정 수준의 매칭까지 해 준다면 적지 않는 돈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봉급 인상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직장에서 401(k) 제공하지 않거나 자영업에 종사해 직장 은퇴 플랜의 혜택을 누릴 수 없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개인이 적립할 수 있는 개인 은퇴 저축 플랜 IRA를 이용해 돈을 모으면 된다. 

IRA의 연간 적립금 한계는 5,500달러다. 50세가 넘으면 1,000달러가 추가돼 6,500달러로 늘어난다. 만약 10년동안 6,500달러를 적립한다면 연 6% 투자 성장률로 계산해 8만5,000달러의 은퇴 자금을 모을 수 있게 된다. 

■소셜연금 수령 시기 잘 선택

소셜시큐리티 연금만 가지고는 안정된 은퇴생활하기 어렵다. 

소셜시큐리티 사무국에 따르면 소셜연금은 대부분 은퇴전 수입의 40% 정도만 커버된다. 물론 은퇴후 생활이 은퇴 전 생활 수준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소셜 연금은 평소에 내야 하는 청구서 비용을 감당할 정도로 보면 된다. 나머지 생활비는 그동안 모아둔 저축금으로 충당해야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늦게 연금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만기 은퇴 연령이 지나고 부터는 매년 8%씩 연금액수가 늘어난다. 물론 연금을 신청하지 않았을 때 해당하는 말이다. 일단 연금을 신청해 받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에 따른 연금 조정 이외에는 불어나는 혜택은 없다. 

앞서 설명한 대로 여성들의 기대수명치는 남성들보다 길다. 따라서 가족 병력이나 유전적 영향이 없는 여성이라면 연금 수령을 70세까지 최대한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 

만기 은퇴 연령이 67세(1960년 이후 출생자부터)에 받지 않고 70세까지 기다린다면 3년간 매년 8%씩 복리로 불어난다. 현재 미국인들의 평균 연금 수령액 1,400달러를 기준으로 70세까지 기다린다면 매달 1,736달러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일을 오래하고 은퇴를 늦춘다. 

그동안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다가 직장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면 가능하면 은퇴 시기를 늦춘다. 매달 봉급을 계속 유지해 받을 수 있고 이로인해 소셜 연금 신청을 늦춰 매년 8%씩 복리로 늘어나는 기쁨도 맞볼 수 있을 것이다. 

일찍 은퇴해 조기에 모아둔 저축금을 고갈 시키지 않아도 된다. 또 일을 오래하면서 저축도 늘릴 수 있고 연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재정적 도움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감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풀타임 직업을 가지고 있다가 그만두면 비어 있는 시간 만큼 육체적 정신적 부담이 가속화 돼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은퇴를 한다고 해도 파트타임 일을 계속하면서 장수시대를 살아가는 시니어의 식지 않는 열정을 불태울 수도 있을 것이다. 

                           <김정섭 기자> 

     

길어진 수명, 401(k) . IRA 최대한 적립하라
길어진 수명, 401(k) . IRA 최대한 적립하라

여성들의 미래를 대비한 은퇴 저축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돼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                                                                <Eleanor Davis/The New York Time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유가급등으로 순익 감소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 DAL)이 지난 금요일, 2분기 순이익으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델타항공은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11일 오전 10시-12시 뷸라하이츠대학교 둘루스 캠퍼스 오픈하우스가 11일 오전 10시-12시 열린다.행사에서는 학교/프로그램 소개 및 교수진과 스태프를 만날 수 있다. 가을학기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5000달러 이상 담첨금 소득세 공제 애틀랜타 지역 복권 광고판을 보며 최근 잭팟 금액이 계속 치솟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는 지난 수개월 동안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기계식 투표지 100% 정확해 조지아주 선거 당국이 지난 6월 16일 실시된 결선 투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에서 수기로 작성된 투표지와 기계로 작성된 투표지 사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리콜수리 완료될 때까지 대상차량 야외 주차해야"기아, '올 뉴 텔루라이드'[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화재 위험 때문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 텔루라이드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교대중 직원 주차장서 피격 몽고메리 경찰은 8일 밤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 외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몽고메리 경찰국 대변인 제임스 도지어(James Dozier) 경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9일 도라빌 강남일식에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노인회의 주요 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전국 주별 자동차 유지비 순위할부금 제외 전국평균 4,507불NV 가장 비싸고 NH 제일 저렴 상위 15개 주 중 남부 7개 주 남부지방이 상대적으로 자동차 유지비가 높은 것으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3개 병원 포함경고∙시정계획제출 등 행정조치  조지아 병원 16곳이 연방정부로부터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혐의로 행정조치를 받았다.애틀랜타 뉴스 퍼스트(ANF)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작년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 5000명 달해비자연장 무제한 합법적 거주 가능65세이상 복수국적신청 수요 증가도 원인거소신고증 통해 부동산·금융 거래도 가능   한국에 90일 이상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