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내 마음의 시] 불감증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07-24 22:22:10

시,이경화,문학회,불감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향수병이 웬 말이냐

남북이 갈라져 이념교육에 절어

일본 지하철에서 마주친 치마저고리 입은 한국 자손들을 보고도

담담하게 바라볼 뿐

한국 방송 듣지 않고 살았던 이십여 년 동안

돌아보니 하나도 놓쳐서 아쉬운 것이 없다는 씁쓸함

줄줄이 적폐청산으로 묶여 나오는 비리와 비리들로

차라리 느끼지 않고 살았던 세월이 위안이다

미투 운동으로 왕과 신들이 쓰러지고

괴물들이 탈을 벗고 사람들 앞에 고개 숙여도

오래된 관행이라 버무리는 연장자들

왜 여자는 군대에 안 가냐고 야유하는 청소년들

지위와 학식이 높다고 다를 게 뭐야

연예인처럼 대중인기에 목매는 속 빈 인간들

남을 위해 사회를 위해 노력한다는 가면 쓴 인간들

차라리 나를 위해 수단이 되어 준 타인에게 고개 숙여 마땅한 미물들

그놈이 그놈이지

인간은 거기서 거기다

명절만 되면 제사상을 차리고

북을 향해 절을 하시던 조부모와 아버지

모두 돌아가신 이곳에

남북이 하나 되어 평창 올림픽이 열리고

예술단이 북한에 가서 공연한 것이 십 삼 년 만이라고 매스컴에서는 환호하는 데

불감증 걸린 기운 빠진 심장 박동은

엇박자도 없이 그저 움직이고만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봉사 많이 한 학생 선정 1만 달러씩 미국 동남부 지역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한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의 봉사를 고취하려고 2022년 12월에 설립된 위대한 영구 장학재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1031 익스체인지' 연장교육 실시 조지아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3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2차 정기총회 및 CE 클래스를 개최했다.다니엘 리 총무의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등 5개 도시 유치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관계자들이 이번 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시 당국이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2028년 민주당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본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당국, 곰 유인 모든 요소 제거 권고 조지아주 캅 카운티의 한 평화로운 주택가에 흑곰이 나타나 현관 앞까지 활보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떨고 있다.마리에타의 헌팅턴 우즈 단지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내달 2일 타운센터 공식 오픈 행사18에이커…총1억4천만달러 투입 스넬빌시가 지난 20년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도심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공식 선언한다.스넬빌시는 도심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스와니에 3호점 오픈 준비중 탐앤탐스 커피 조지아주 2호점인 도라빌점이 도라빌 H마트 플라자에 다음주 오픈한다.탐앤탐스는 오는 27일부터 도라빌 매장을 소프트 오픈할 예정이다. 매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국립조기교육연구소 평가 조지아 유아교육 수준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가 나왔다.국립 조기교육조사연구소(NIEER)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보편적 프리-K’ 프로그램을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주택 수십채 전소…1천여채 추가 위험고온건조∙강한 바람 탓 진화에 어려움산불 연기 북상…애틀랜타 ‘코드 오렌지’ 조지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건조

선천적 복수국적‘족쇄’…‘원론 답변’만 되풀이
선천적 복수국적‘족쇄’…‘원론 답변’만 되풀이

정부 근본 해결 의지 없어 “병역회피 근절 목적” 핑계“예외적 이탈 허용” 답변만, 한인 2세들 고통 ‘나몰라라’, 정치권도 동포권익 ‘후순위’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를 놓고 미국

이민국, 현역 미군 아내 또 체포·구금‘파장’

27년 복무 육군상사 아내,추방유예 신청 면담 위해 이민국 방문했다 체포돼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의 아내가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례가 또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미 육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