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 장관과 백악관 대변인에 이어 환경보호청(EPA) 청장도 '레스토랑 봉변'을 당했다. 크리스틴 밍크 씨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스콧 프루잇 EPA 청장이 3개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있었다"면서 두 살배기 아들을 안고 프루잇 청장의 테이블로 다가가 "내 아이는 맑은 공기에서 숨 쉬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사퇴를 요구했다. 당시 지인과 워싱턴DC의 식당에서 점심 중이던 프루잇 청장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레스토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프루잇 EPA 청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크리스틴 밍크.
"나가 주세요"... 환경청장도 레스토랑 봉변
미국뉴스 | | 2018-07-05 18:18:02댓글 0개